서울역 고가도로를 사람들이 다니는 보행도로 면모 시킨 서울로 7017, 이 사업은 계획단계부터 시행과정, 그리고 서울로 7017의 개장 이후에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시행정 논란부터 시작해 예산 낭비라는 비판을 시작으로 공사 과정에서 파생된 교통체증, 개장 후 불거진 문제점들로 긍정과 부정의 여론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이전까지 도시하면 재개발에만 익숙해 있는 사람들에게 도시재생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첫 시도라는 점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오래된 것은 모두 부수고 새롭게 지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것이 서울로 7017인데요. 덕분에 사라질 운명이었던 서울역 고가는 보행로로 새 생명을 얻었고 사람들은 차가 다니던 도심 한복판 도로를 마음껏 활보하며 도시 이모저모를 살필 수 있게 ..
롯데와 KIA의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가져오기 위한 승부는 결과는 KIA의 승리였다. KIA는 5월 28일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11회 말 터진 최원준의 극적인 끝내기 만루 홈런에 힘입어 8 : 4로 승리했다. KIA는 이 승리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옴과 동시에 2위 NC와 3경기 차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10회 초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 투수 고효준은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 팻딘은 6이닝 8피안타 2사사구로 힘겹게 이닝을 이어갔지만, 3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며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하며 팀 승리의 밀알이 됐다. 롯데는 충분한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 베테랑 선발 투수 송승준을 앞세워 승리를 기대했지만,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송승준은 5이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