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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를 전망하는 이들의 대체적인 의견은 삼성의 절대 강세와 중위권 혼전을 점치고 있습니다. 삼성을 제외한 지난 시즌 상위권 팀들의 전력이 떨어질 반면 그 뒤에 위치했던 팀들의 전력이 상승했기 때문니다. 혹자는 1강 7중이라는 표현으로 치열한 순위싸움을 미리 점치기고 합니다. 그만틈 하위권 팀들의 반란이 기대되는 시즌입니다.
하위권 반란의 주역은 알차게 전력을 보강한 한화와 넥센입니다. 두 팀 모두 오프시즌 동안 놀랄만한 뉴스를 자주 만들어내면서 전력보강과 동시에 팀분위기를 크게 일신했습니다. 투타에 걸쳐 알차에 전력을 향상시킨 이 팀들을 만만하게 볼 수 있는 상대는 아무도 없습니다. 시범경기지만 이 두 팀은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두 팀중 넥센은 아직 그 주축이 젊은 선수들입니다. 한화의 전력의 상당부분이 베테랑 선수들로 이루어진것과 대조적입니다. 한화는 중량감있는 선수들의 영입으로 전력의 중심이 중견선수 쪽으로 더 기운상태지만 넥센 전력의 중추는 젊은 선수들입니다. 그동안 하위권의 성적을 감수하면서 조금씩 진행시켜왔던 세대교체가 확실한 성과를 얻어야 합니다.
현재 넥센은 노장 송지만이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지만 그의 나이는 전 경기를 모두 좋은 컨디션으로 뛰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이택근이 영입되었지만 혼자만의 힘으로 팀 타선을 이끌어 갈수는 없습니다. 김병현이라는 걸출한 투수가 소속 선수가 되었지만 그는 아직 리그적응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젊은 유망주들의 폭발이 있어야 상위권 진출의 꿈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일단 투수진은 타팀과 비교해서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미 기량이 검증된 나이트와 또 다른 외국인 투수 헤켄은 선발진의 중추를 이룰 전망입니다. 나이트는 풍부한 리그 경험, 헤켄은 생소함으로 충분히 경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 시즌부터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는 문성현과 오랜 수술 재활을 마치고 좌완 에이스로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강윤구, 지난 시즌 불운을 떨쳐낸 심수창 등의 선발요원들을 나름의 장점을 지닌 선수들입니다.
손승락을 중심으로한 불펜진도 밀리지 않는 전력을 구축했습니다. 노련한 이정훈과 김수경이 불펜에 가세할 수 있고 좌완 스페셜리스트 오재영, 힘있는 공을 던지는 이보근이 손승락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지난해 올스타 선정되면서 뒤늦게 빛을 본 김성태가 순좁롭게 재활중이고 무엇보다 메이저리그 특급 투구였던 김병현이 빠르게 자신의 공을 되찾고 있는 것고 긍정적입니다.
이렇게 넥센의 투수진은 기존의 투수진에 전력 보강요소가 많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한층 안정된 마운드 구축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문제는 타선입니다. 최근 수 년간 주력 선수들의 잇단 트레이드로 넥센의 타선은 그 힘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외국인 타자를 영입하면서 타선강화를 도모하기도 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올 해 넥센은 두 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투수로 선택했습니다. 타선의 약화가 더 심화될 수 있는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넥센은 지난해 유망주의 틀을 조금씩 깨기 시작한 이적생 박병호와 FA 계약으로 전격 입단한 이택근의 가세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 두 선수와 공수를 겸비한 대형 내야수 강정호가 구축할 중심타선이 팀 공격력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하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이택근 원치않는 트레이드로 LG에서 뛰기도 했지만 히어로즈의 유니폼이 더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이 팀의 전신 현대시설 신인으로 입단한 이후 줄곳 한 팀에서 활약한 이택근이 국가대표의 영광과 함께 상위 클래스의 선수로 자리할 수 있었습니다. 팀이 재정난으로 주력 선수들을 이적시킨 기운데서도 이택근은 꾸준한 활약으로 넥센의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누구보다 팀에 강한 애착이 있었던 이택근에게 LG로의 이적은 큰 아픔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긴 시간을 돌아 이택근은 넥센의 중심선수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넥센은 그에게 과도하다는 주변의 평가를 뒤로하고 거액의 연봉을 보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적과 동시에 팀의 구심점이 되어줄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택근이 더 많은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야수들 전체를 이끌어가는 리더십 부분도 감안한 영입이었던 것입니다. 은퇴를 얼마 남기지 않은 송진만을 제외하고 항상 출전할 수 있는 그것도 실력을 겸비한 야수가 드문 것이 넥센의 현실입니다. 이택근은 중심타선의 한 축이 되면서 젊은 선수들의 맏형으로 또 다른 역할을 해야합니다.
이런 이택근과 함께 중심타선을 이끌 박병호, 강정호 역시 그 역할비중이 상당합니다. 팀의 4번타자가 확실시 되는 박병호는 지난 시즌 팀 타선의 단비와 같았습니다. LG 시절 유망주의 꼬리표를 떼지 못했던 박병호는 넥센에서 물만난 고기와 같았습니다. 잠재되어 있던 거포본능이 살아나면서 단숨에 팀의 미래를 이끌 거포가 된 것입니다.
지난 시즌의 경험은 그에게 자신감이라는 선물을 주었습니다. 여기에 조력자 이택근이 가세하면서 박병호는 집중견제에서 다소 자유로워졌습니다. 자신을 철저하게 분석했을 상대팀 베터리와의 수 싸움에서 얼마나 많이 이길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일단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통해 박병호는 무난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넥센으로서는 박병호가 4번 타순에 확실히 안착하길 기대할 것입니다.
이택근, 박병호와 클린업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정호는 팀의 공격과 더불어 수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야하는 선수입니다. 강정호가 맡은 유격수 포지션은 팀 내야진의 구심점이 되는 자리입니다. 그만큼 수비부담이 큰 포지션입니다. 강정호는 유격수를 맡으면서 장타력을 겸비한 타격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중심타선에서 넥센에서 부족한 장타력의 상당부분을 책임졌습니다.
지난 시즌 타격에서 다소 주춤했던 강정호는 자신의 앞에 이택근, 박병호를 두게되면서 타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택근, 박병호가 예상대로 제 역할을 해준다면 강정호에게 의외로 많은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그에게 찬스에서의 클러치 능력을 더 높여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미 자신의 타격 재능을 입증한 바 있는 강정호이기에 이택근, 박병호 못지않은 활약이 기대됩니다.
이렇게 올 시즌 넥센은 팀 타격부진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카드를 3개나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조화를 이루고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타선 전체에 긍정적인 영햘을 줄 수 있습니다. 이제 이택근은 30살을 조금 넘긴 전성기를 구가할 나이이고 박병호와 강정호는 20대 선수로 잠재된 에너지가 충만한 선수들입니다. 타 팀에 비해 젊은 중심타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택근의 경험과 리더십, 박병호의 힘, 강정호의 다재다능함이 조화를 이룬다면 분명 큰 힘을 가질 수 있는 조합입니다. 올 시즌 넥센은 그 어느때 보다 희망찬 시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력보강에도 나름 큰 투자를 했습니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셈입니다. 하지만 약체 타선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상위권으로의 도약은 쉽지 않습니다.
이택근, 박병호, 강정호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에 대한 기대치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세 선수의 조합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가 넥센의 올 시즌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의 부담이 그만틈 가중된다는 의미입니다. 과연 넥센의 젊은 중심타선이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이 부분은 시즌 내내 넥센의 중요한 이슈가 될 것입니다.
Gimpoman/심종열 (http://gimpoman.tistory.com/, @youlsim)
사진 : 넥센히어로즈 홈페이지
하위권 반란의 주역은 알차게 전력을 보강한 한화와 넥센입니다. 두 팀 모두 오프시즌 동안 놀랄만한 뉴스를 자주 만들어내면서 전력보강과 동시에 팀분위기를 크게 일신했습니다. 투타에 걸쳐 알차에 전력을 향상시킨 이 팀들을 만만하게 볼 수 있는 상대는 아무도 없습니다. 시범경기지만 이 두 팀은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두 팀중 넥센은 아직 그 주축이 젊은 선수들입니다. 한화의 전력의 상당부분이 베테랑 선수들로 이루어진것과 대조적입니다. 한화는 중량감있는 선수들의 영입으로 전력의 중심이 중견선수 쪽으로 더 기운상태지만 넥센 전력의 중추는 젊은 선수들입니다. 그동안 하위권의 성적을 감수하면서 조금씩 진행시켜왔던 세대교체가 확실한 성과를 얻어야 합니다.
현재 넥센은 노장 송지만이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지만 그의 나이는 전 경기를 모두 좋은 컨디션으로 뛰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이택근이 영입되었지만 혼자만의 힘으로 팀 타선을 이끌어 갈수는 없습니다. 김병현이라는 걸출한 투수가 소속 선수가 되었지만 그는 아직 리그적응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젊은 유망주들의 폭발이 있어야 상위권 진출의 꿈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일단 투수진은 타팀과 비교해서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미 기량이 검증된 나이트와 또 다른 외국인 투수 헤켄은 선발진의 중추를 이룰 전망입니다. 나이트는 풍부한 리그 경험, 헤켄은 생소함으로 충분히 경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 시즌부터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는 문성현과 오랜 수술 재활을 마치고 좌완 에이스로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강윤구, 지난 시즌 불운을 떨쳐낸 심수창 등의 선발요원들을 나름의 장점을 지닌 선수들입니다.
손승락을 중심으로한 불펜진도 밀리지 않는 전력을 구축했습니다. 노련한 이정훈과 김수경이 불펜에 가세할 수 있고 좌완 스페셜리스트 오재영, 힘있는 공을 던지는 이보근이 손승락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지난해 올스타 선정되면서 뒤늦게 빛을 본 김성태가 순좁롭게 재활중이고 무엇보다 메이저리그 특급 투구였던 김병현이 빠르게 자신의 공을 되찾고 있는 것고 긍정적입니다.
이렇게 넥센의 투수진은 기존의 투수진에 전력 보강요소가 많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한층 안정된 마운드 구축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문제는 타선입니다. 최근 수 년간 주력 선수들의 잇단 트레이드로 넥센의 타선은 그 힘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외국인 타자를 영입하면서 타선강화를 도모하기도 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올 해 넥센은 두 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투수로 선택했습니다. 타선의 약화가 더 심화될 수 있는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넥센은 지난해 유망주의 틀을 조금씩 깨기 시작한 이적생 박병호와 FA 계약으로 전격 입단한 이택근의 가세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 두 선수와 공수를 겸비한 대형 내야수 강정호가 구축할 중심타선이 팀 공격력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하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이택근 원치않는 트레이드로 LG에서 뛰기도 했지만 히어로즈의 유니폼이 더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이 팀의 전신 현대시설 신인으로 입단한 이후 줄곳 한 팀에서 활약한 이택근이 국가대표의 영광과 함께 상위 클래스의 선수로 자리할 수 있었습니다. 팀이 재정난으로 주력 선수들을 이적시킨 기운데서도 이택근은 꾸준한 활약으로 넥센의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누구보다 팀에 강한 애착이 있었던 이택근에게 LG로의 이적은 큰 아픔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긴 시간을 돌아 이택근은 넥센의 중심선수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넥센은 그에게 과도하다는 주변의 평가를 뒤로하고 거액의 연봉을 보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적과 동시에 팀의 구심점이 되어줄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택근이 더 많은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야수들 전체를 이끌어가는 리더십 부분도 감안한 영입이었던 것입니다. 은퇴를 얼마 남기지 않은 송진만을 제외하고 항상 출전할 수 있는 그것도 실력을 겸비한 야수가 드문 것이 넥센의 현실입니다. 이택근은 중심타선의 한 축이 되면서 젊은 선수들의 맏형으로 또 다른 역할을 해야합니다.
이런 이택근과 함께 중심타선을 이끌 박병호, 강정호 역시 그 역할비중이 상당합니다. 팀의 4번타자가 확실시 되는 박병호는 지난 시즌 팀 타선의 단비와 같았습니다. LG 시절 유망주의 꼬리표를 떼지 못했던 박병호는 넥센에서 물만난 고기와 같았습니다. 잠재되어 있던 거포본능이 살아나면서 단숨에 팀의 미래를 이끌 거포가 된 것입니다.
지난 시즌의 경험은 그에게 자신감이라는 선물을 주었습니다. 여기에 조력자 이택근이 가세하면서 박병호는 집중견제에서 다소 자유로워졌습니다. 자신을 철저하게 분석했을 상대팀 베터리와의 수 싸움에서 얼마나 많이 이길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일단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통해 박병호는 무난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넥센으로서는 박병호가 4번 타순에 확실히 안착하길 기대할 것입니다.
이택근, 박병호와 클린업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정호는 팀의 공격과 더불어 수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야하는 선수입니다. 강정호가 맡은 유격수 포지션은 팀 내야진의 구심점이 되는 자리입니다. 그만큼 수비부담이 큰 포지션입니다. 강정호는 유격수를 맡으면서 장타력을 겸비한 타격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중심타선에서 넥센에서 부족한 장타력의 상당부분을 책임졌습니다.
지난 시즌 타격에서 다소 주춤했던 강정호는 자신의 앞에 이택근, 박병호를 두게되면서 타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택근, 박병호가 예상대로 제 역할을 해준다면 강정호에게 의외로 많은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그에게 찬스에서의 클러치 능력을 더 높여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미 자신의 타격 재능을 입증한 바 있는 강정호이기에 이택근, 박병호 못지않은 활약이 기대됩니다.
이렇게 올 시즌 넥센은 팀 타격부진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카드를 3개나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조화를 이루고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타선 전체에 긍정적인 영햘을 줄 수 있습니다. 이제 이택근은 30살을 조금 넘긴 전성기를 구가할 나이이고 박병호와 강정호는 20대 선수로 잠재된 에너지가 충만한 선수들입니다. 타 팀에 비해 젊은 중심타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택근의 경험과 리더십, 박병호의 힘, 강정호의 다재다능함이 조화를 이룬다면 분명 큰 힘을 가질 수 있는 조합입니다. 올 시즌 넥센은 그 어느때 보다 희망찬 시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력보강에도 나름 큰 투자를 했습니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셈입니다. 하지만 약체 타선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상위권으로의 도약은 쉽지 않습니다.
이택근, 박병호, 강정호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에 대한 기대치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세 선수의 조합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가 넥센의 올 시즌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의 부담이 그만틈 가중된다는 의미입니다. 과연 넥센의 젊은 중심타선이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이 부분은 시즌 내내 넥센의 중요한 이슈가 될 것입니다.
Gimpoman/심종열 (http://gimpoman.tistory.com/, @youl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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