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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 프로야구가 잇따른 악재로 리그 운영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먼저 7월 들어 잦아진 비로 우천 취소 경기가 늘어나면서 잔여 경기가 늘어나고 있다. 7월과 8월 혹서기에는 더블헤더 일정이 없는 탓에 우천 취소 경기는 10월 잔여 일정으로 포함된다. 팀에 따라서는 빽빽한 일정을 치러야 한다. 이는 리그 일정의 전체적인 지연을 가져올 수 있는 포스트시즌 일정에도 부담이 된다. 이에 더해 올림픽 브레이크라는 변수가 있다. 잔여 경기 일정이 더 많아졌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 상황의 악화다. 지난 시즌과 올 시즌 프로야구는 코로나 상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리그 일정을 진행했다. 하지만 최근 프로야구에서 코로나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취소 경기가 늘어나고 있다. 밀접 접촉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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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로야구가 정규리그의 반화점을 돌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시작된 혼전의 순위 경쟁은 시간이 지나면서 우열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7개 팀이 선두 경쟁을 하던 7중 3약의 구도에서 최근에는 4개 팀이 선두권을 형성하는 4강 3중 3약의 구도로 변화를 했고 4강 중 한 팀인 SSG가 선구권에서 서서히 멀어지는 모습이다. 이제 선두 경쟁은 KT, 삼성, LG의 3파전으로 좁혀지는 분위기다. 중위권에서는 키움이 우위를 점하며 4위로 쳐진 SSG를 추격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가장 큰 원인은 마운드에 있다. 선두권 3팀은 모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마운드를 유지하고 있다. 선발진과 불펜진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마운드의 우위는 경기를 치를수록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 시점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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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스타 강민호가 FA 계약으로 삼성으로 떠난 2018 시즌부터 포수난에 시달리던 롯데가 그 상황을 반전시키고 있다. 롯데가 기대했던 치열한 내부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서 포수진이 눈에 띄는 기량 발전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상무에서 제대한 포수 안중열이 더해졌다. 롯데는 주전 포수 1순위 지시완을 시작으로 정보근, 김준태, 강태율, 올 시즌 신인 손성빈에 안중열까지 무려 6명의 20대 포수들이 경쟁하게 됐다. 이전과 다른 건 양과 질을 모두 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얼마 전까지 투수들의 공만 잘 받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던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다. 이제는 1군 포수 엔트리 구성을 고민해야 할 정도가 됐다. 이런 고민은 안중열이 가세로 더 깊어질 가능성이 크다. 안중열은 2015 시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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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 시대와 같은 혼전이 이어졌던 프로야구 순위 경쟁의 그룹이 명확해지고 있다. 선두 경쟁은 KT가 한 발 앞서가는 양상이고 LG, 삼성, SSG가 2위권을 형성했다. NC, 키움, 두산은 중위권에서 5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롯데, KIA, 한화의 하위권 팀들은 그들 바로 위 중위권 경쟁 구도 속으로 들어가려 하고 있지만, 전력의 약세를 극복하기는 버거운 상황이다. 절대 강자가 없는 시즌이지만, 서서히 차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순위 경쟁에서 주목해애 할 팀은 KT다. KT는 7월 5일 현재 2위와 3경기 차 선두다. 최근 10경기 8승 2패의 호성적이고 최근 8연승의 신바람을 내기도 했다. 6월 하순 최하위권의 KIA, 한화와 연달아 대결하는 대진의 이점도 있었지만, 선두 경쟁을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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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들어 프로야구 순위 판도에 변화가 생겼다. 최근 8연승과 함께 10경기 9승 1패의 극강의 모드를 유지하고 있는 KT가 확실한 1위로 올라섰고 그 뒤를 삼성, LG, SSG가 2위 그룹을 형성하며 추격하고 있다. 한때 7중 체제로 말할 정도로 혼전의 선두 경쟁구도에 포함됐던 NC, 키움, 두산은 2위 그룹보다 떨어진 위치에서 중위권을 형성 중이다. 롯데, KIA, 한화는 순위 경쟁에서 밀려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이런 순위 경쟁 흐름에서 롯데가 하위권 탈출의 가능성을 찾고 있다. 6월 한 달 롯데는 가장 뜨거운 방망이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 감독 교체라는 초 강수에서 최하위에 머물던 롯데는 기존에 없었던 과감한 선수 기용을 통해 돌파구를 찾았다. 주전들의 부상이 연이어 발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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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많은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던 롯데가 7월을 루지 시리즈로 시작했다. 롯데는 키움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 : 13으로 완패했다. 롯데는 주중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6위 키움은 최근 10경기 8승 2패의 호성적과 함께 5위 NC에 한 경기 차로 다가섰다. 롯데는 아쉬운 3연전이었다. 두산, 키움, SSG로 이어지는 수도권 9연전을 치르고 있는 롯데는 지난 주말 두산과의 3연전에서 2승을 기록했다. 3차전에서도 밀리던 경기를 경기 후반 역전시킨 후 우천으로 서스펜디드 게임을 만들었다. 롯데는 추후 유리한 경기 상황에서 경기를 재개할 수 있다. 그 흐름을 롯데는 3연전 첫 경기에서 이어갔다. 롯데는 서튼 감독이 코로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자가 격리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