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얼어버린 겨울바다 풍경
겨울 추위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려주는 1월과 2월입니다. 이제 봄이 온다는 입춘이 지났지만 추위의 기세는 여전합니다. 앞으로도 몇 차례 강추위 예보가 남아있습니다. 2월이면 봄의 기운을 조금씩 느낄만도 하지만 하지만 계절은 여전히 한 겨울입니다. 그래도 조금씩 봄은 우리 곁으로 다가오겠지요. 날이 조금 풀린 주말, 바닷가를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춥다는 핑계로 찾지 못했던 바다, 날이 풀렸지만 그 바람은 여전히 매서웠습니다. 추위에 얼어버린 바다의 풍경도 여전했습니다. 영종대교 전시관에서 바라본 겨울 바다의 모습을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영종도 바다의 갯벌이 꽁꽁 얼었습니다. 그 위에 덮인 눈은 여전히 하얀 빛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춥게 느껴지는 풍경,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까지 더해지니 ..
발길 닿는대로/풍경
2012. 2. 6.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