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메이저 올스타 유격수 가세, 리그 최고 유격수 김하성의 위기와 기회
키움이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에디슨 러셀이 순조롭게 리그 적응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러셀은 2주간의 자가 격리 후 첫 실전인 두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뛰어난 타격감과 유격수로서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었다. 길었던 실전 경기 공백을 고려하면 빠른 적응력이라 할 수 있다. 키움은 러셀에게 퓨처스 리그에서 몇 경기를 더 경험하게 하고 1군에 콜업할 예정이다. 러셀은 영입 결정 당시 화려한 이력으로 큰 화제가 됐다. 러셀은 아직 20대의 젊은 선수이고 얼마 전까지 메이저리그 팀에서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이런 저런 문제로 공백기를 겪기도 해지만, 그의 연봉 수준은 올 시즌 외국인 선수 최고 연봉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다. 무엇보다 2016 시즌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될 정도의 실력자는 점에서 그의 영..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7. 26.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