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개막전 부진 롯데 듀브론트, 아직 예열 중?
롯데와 SK의 2018 프로야구 개막적인 에이스 투수들의 대결이었지만, 경기는 불펜진이 일찍 가동되는 타격전 양상이었다. 팽팽한 경기는 7회 말 터진 김동엽의 솔로 홈런이 결승타가 된 홈팀 SK의 6 : 5 승리였다. SK는 지난 시즌 롯데전에서 천적과도 같은 투구를 했던 에이스 켈리가 5이닝 6피안타 3사사구 4실점(3자책)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6이닝부터 가동된 불펜진은 남은 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이 롯데 선발 듀브론트 공략에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SK 에이스 켈리는 제구가 다소 흔들리며 완벽한 투구는 아니었지만, 무려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많은 투구 수가 실책 3개를 기록한 내야의 수비 불안이 겹쳐 힘든 투구를 했다. 하지만 켈리는 5이닝을 버텨내..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3. 25.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