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SK 6월 9일] 잡힐 듯 잡히지 않았던 3연승, 롯데
주중 3연전 스윕을 노렸던 롯데가 SK의 연패 탈출 의지에 막혔다. 롯데는 6월 9일 SK전에서 초반 선발 투수 박진형의 난조에 따른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5 : 6으로 패했다. 롯데는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에 만족해야 했고 순위는 7위로 한 계단 밑으로 떨어졌다. 최근 롯데 선발 투수진에 새 바람을 몰고 온 신예 박진형은 초반부터 난타 당하며 3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물러났다. 2.2이닝 7피안타 1사사구 6실점 한 박진형은 올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롯데 타선은 SK 선발 세든 공략에 성공하며 대등한 경기 흐름을 만들었지만, 세든 이후 마운드에 오른 SK 불펜진 공략에 실패하며 1점 차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롯데는 경기 후반 몇 차례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작전 실패와 병살타 등이 ..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6. 10. 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