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 321회] 삼국지, 다시 알게된 유비의 이면과 신이 된 장군 관우
중국 고대사의 중요한 장면인 위, 촉, 오의 삼국시대를 소설 삼국지를 중심으로 소설과 실제 역사를 함께 살피며 재 조명하고 있는 역사저널 그날 321회에서는 유비와 손권의 관계를 유비를 중심으로 다뤘다. 유비와 손권은 조조의 남하를 막기 위해 동맹을 맺었다. 유비와 손권의 연합군은 삼국지에서 가장 뜨거운 전투였던 적벽 대전에서 조조의 대군에 승리했다. 조조는 적벽대전의 패배로 중국을 통일하려는 야망을 접어야 했다. 적벽대전의 무대였던 형주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 지역으로 중국에서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다. 형주 지역은 중국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 이 지역을 차지한다는 건 천하삼분지계를 통해 삼국이 형성된 시점에서 삼국 경쟁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음을 의미했다. 과거..
문화/미디어
2021. 7. 21.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