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홍성흔, 장원삼의 15승 좌절시키다.
롯데와 삼성의 주중 첫 경기 승자는 홍성흔의 2홈런 5타점으로 괴력을 발휘한 롯데의 5 : 3 승리였습니다. 롯데는 선발 이용훈이 경기 초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교체되는 위기가 있었지만, 급히 투입된 진명호가 기대하지 않았던 호투를 하면서 마운드를 안정시켰고 홈런 침묵에 빠져있던 홍성흔이 팀 중심타자의 역할을 확실히 해주면서 상위권 팀들과의 9연전 첫 시작을 기분 좋게 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 전 선발 투수의 면면에서 팀 분위기에서 삼성의 우세가 예상되었습니다. 삼성은 홈 경기의 이점에 14승으로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는 장원삼이 선발로 나섰습니다. 지난 주말 3연전에서 천적이었던 두산과의 원정 3연전을 스윕하면서 팀 사기도 높아진 삼성이었습니다. 여기에 두산의 강력한 선발진을 무너뜨린 타선의 상승세가 ..
스포츠/야구
2012. 8. 22.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