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근 파동, 터져버린 뇌관
프로야구의 위험한 뇌관이었던 히어로즈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 올랐습니다. 지난 겨울 장원삼 선수의 현금 트레이드 문제가 이번에는 이택근 선수의 트레이드 문제로 다시 불거졌습니다. 장원삼 선수 파동 때 가입금 미납으로 무산되었지만 이번 사태는 가입금을 모두 완납한 상황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번 파동의 주인공은 히어로즈와 LG 입니다. 양팀은 이미 이택근 선수가 LG로 가면서 LG는 선수 2명과 25억을 주는 것으로 합의를 본 상태입니다. 히어로즈로서는 자신들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상황이고 LG 역시 정상적인 트레이드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이 트레이드는 KBO에 의해 제동이 걸렸고 다른 팀들과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 트레이드 중심에 있는 이택근 선수의 행선지는 어디일까요? 이번 사태는..
스포츠/야구
2009. 12. 2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