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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개막한 2021 프로야구는 전국에 내린 봄비로 돔 구장인 고척돔에서 단 1경기만 치러졌다. 홈팀 키움과 이에 맞서는 원정팀 삼성의 대결은 키움의 6 : 1 승리였다. 키움은 에이스 요키시의 호투를 바탕으로 초반 리드를 무난히 지켰고 경기 후반 쐐기 득점을 더해 낙승했다. 지난 시즌 방어율 1위 요키시는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1실점 투구로 개막전 승리 투수가 됐다. 한화에서 방출돼 키움과 계약했던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는 올 시즌 프로야구 첫 안타의 주인공이 됐고 첫 득점까지 했다. 키움의 4번 타자 박병호는 1회 말 올 시즌 프로야구 첫 타점이 되는 2루타와 함께 2루타를 하나 더 추가하며 중심 타자다운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박병호로서는 기분 좋은 시즌 시작이었다. 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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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로야구가 4월 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국내에서 스프링 캠프를 치른 각 구단들은 같은 조건에서 시작을 준비했다. FA 시장에서 몇몇 선수들의 이동이 있었고 트레이드를 통한 선수 이동도 있었다. 외국인 선수 구성을 바꾼 구단도 있다. 이런 변화 속에 가장 주목을 받았던 일은 역시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SSG 랜더스의 등장과 그 SSG의 추신수 깜짝 영입이었다. SSG는 프로야구단의 등장은 프로야구의 위기라는 평가가 우려가 상당했다. SK 와이번스는 성적과 마케팅에서 성공적인 구단이었다. 모기업의 투자도 꾸준히 이루어졌다. 이런 구단의 매각은 프로야구의 매력이 그만큼 떨어졌다는 증거일 수 있었다. 하지만 SSG는 SK 와이번스 인수에 큰 자금을 투자하며 그 가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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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로야구 4월 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144경기 장기 레이스에 들어간다. 여전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 10개 구단 모두가 국내에서 스프링 캠프를 치른 이번 시즌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모두 애를 먹고 있다. 벌써부터 부상 선수들의 속출하는 구단들도 나오고 있고 나머지 팀들도 부상 방지에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시즌 초반 성적이 시즌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초반 페이스를 늦출 수도 없는 상황이다. 부상 방지와 함께 부상 선수를 대신할 수 있는 두꺼운 선수층, 언제가 그랬지만, 이번 시즌에는 팀 전력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수의 활약 여부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변수는 모든 팀들이 극복해야 한 부분이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여러 전망들이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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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같은 코로나 변수가 지속하는 가운데 2021 프로야구는 시범경기 일정을 마치고 4월 3일 개막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매일 수백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야구는 관중 제한이 여전하고 철저한 방역지침 속에 시즌을 치러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더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 창궐로 10개 구단 모두가 해외 전지훈련을 하지 못했다. 이에 선수들의 컨디션을 개막전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크다. 여기에 시범경기 일정마저 비와 미세먼지 등으로 모두 치러지지 못했다. 부족한 준비는 부상에 대한 걱정을 키우고 있다. 몇몇 팀들은 벌써부터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고심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추신수 역시 준비가 부족했음을 걱정할 정도다. 하지만 리그 일정을 시작될 예정이고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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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 프로야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투수는 롯데 김진욱과 키움 장재영이었다. 하지만 시범 경기를 치르면서 KIA 신인 투수 이의리가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시범경기 투구 내용만 본다면 가장 앞서나가는 모습이다. KIA는 그를 개막 엔트리에 넣는 건 물론이고 제2 선발투수로 활용할 계획을 하고 있다. 이의리가 등장하면서 김진욱, 장재영의 신인왕 구도에 이의리가 가세했다. 이의리는 2021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연고지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했다. 입단 계약금도 3억원으로 적지 않았다. KIA는 그만큼 그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신인 지명 당시 김진욱, 장재영, 나승엽에 비해 언론의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고교시절 이의리는 뛰어난 투구내용을 보였지만, 경쟁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구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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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을 전망하는 과정에서 한화는 가장 유력한 최하위 후보로 자주 손꼽히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시즌 4할 승률에도 훨씬 못 미치는 승률로 최하위를 기록한 한화였지만, 눈에 띄는 전력 보강이 없었기 때문이다. 한화는 이에 더해 스토브리그 기간 기존의 베테랑 선수들의 다수 방출하는 초강수로 선수단을 개편하고 젊은 팀으로의 변신을 더 확고히 했다. 여기에 더해 한화는 선수단 운영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구단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했고 1군 수석코치와 타격, 투수코치를 외국인으로 채웠다. 수비 코치는 조성환 코치를 두산에서 영입했다. 1군 코치진 중 대부분이 새 얼굴이고 한층 젊어졌다. 무엇보다 그 어느 구단도 하지 않았던 다수의 외국인 코치가 중요 자리에 있다. 팀 컬러 자체를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