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LG 선발진 한 축으로 자리한 신인 김대현
에이스 허프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지만, LG 선발진은 걱정이 없다. 대체 선발 투수로 그 자리를 메우고 있는 김대현의 호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LG는 8월 1일 롯데전에서 선발 투수 김대현은 6이닝 1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 호투와 오지환의 2타점, 불펜진의 무실점 마무리를 더해 2 : 0으로 승리했다. 팀 완봉승으로 8월을 시작한 LG는 최근 10경기 7승 3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4위 자리를 지켜냈다. 순위 상승을 위해 중위권 경쟁팀 LG를 꼭 잡아야 하는 롯데는 무기력한 공격력으로 코치진 개편을 무색하게 했다. 롯데는 선발 투수 송승준이 5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고 뒤이은 불펜진 역시 실점 위기를 잘 넘기며 마운드에서 큰 문제를 보이지 않았지만, 단 2안타로 그친 타선의 지원으로..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8. 2.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