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스토브리그, 신생팀 돌풍 가능성 높인 NC 다이노스
프로야구 신생팀 NC가 올해 스토브리그 소리 없는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FA 계약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NC는 팀의 바탕을 이룰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100억 원이 넘는 거액을 투자한 NC는 이미 확보한 다수의 유망주에 이어 부족했던 경험과 안정감을 채우는데도 성공했다. NC가 특별지명으로 영입한 8명의 선수와 FA로 영입한 이호준과 이현곤은 내년 시즌 NC의 주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상당한 투자를 약속한 NC의 결정은 치밀하고 과감했다. 이미 창단 때부터 스카우트 팀을 가동한 NC는 누적된 데이터와 오랜 기간 프로 감독생활을 한 김경문 감독의 경험을 바탕으로 특별 지명에서 팀의 부족한 부분을 효과적으로 채웠다. 고창성, 이승호, 송신영으로 이어지는 노련한 불펜진..
스포츠/야구
2012. 11. 1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