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8월, 힘겨운 1위 지키기 NC 다이노스
7월까지만 해도 NC의 선두 질주는 거침이 없었다. 투. 타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고 불꽃 타선의 힘은 리그 최고였다. 마운드는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구창모가 혜성처럼 등장했고 외국인 투수 루친스키와 함께 1점대 방어율을 유지하며 강력한 원투 펀치를 구성했다. 이들을 중심으로 5인 로테이션은 물 흐르듯 잘 돌아갔고 강력한 타선의 선발 마운드의 힘은 불안한 불펜진의 약점을 잊게 했다. 여기에 시즌 전 선두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됐던 팀들이 부상 등의 원인으로 최상의 전력을 꾸리지 못하는 반사이익도 있었다. 코로나 시대 어렵게 개막한 프로야구에서 NC는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경기력으로 창단 첫 우승을 위해 나아갈 수 있었다. 이런 NC의 1위 질주가 최근 큰 도전에 직면했다. NC는 8월 20일 현재 2위 ..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8. 21.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