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깜짝 발탁 나경민, 롯데 외야진 활력소 될까?
지난 주말 LG와의 3연전에서 2연승 후 3차전에서 주력 선수들을 대거 선발 제외하는 라인업으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던 롯데, 이 패배로 위닝시리즈는 빛이 바랬고 롯데 조원우 감독은 연승 기대감이 높았던 팬들의 강한 비판을 받아야 했다. 물론, 5위 자리를 유지했고 실제 부상 우려가 있는 선수 보호 차원의 전략적 선택이 잘못된 건 아니었지만, 치열한 순위 싸움 와중에 상승세의 흐름을 스스로 끊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큰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런 논란 속에서도 대체 선수 한 명의 기용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7월 9일 경기에서 전격 1군에 콜업된 외야수 나경민이 그 선수였다. 나경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2차 3라운드 24순위로 지명된 신인이었다. 이채로운 건 이런 신인이 처음 1군 경기에 나서게 되면 먼..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7. 12.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