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삼성 7월 13일] 대 역전승 롯데, 마운드 난조 극복한 불꽃 타선
그 끝을 알 수 없었던 치열한 타격전에서 롯데가 경기 후반 엄청난 뒷심을 발휘하며 삼성에 치명적인 역전패를 안겼다. 아울러 3년간 이어진 삼성 제2홈구장 포항구장 연패 사슬도 끊었다. 원정팀 롯데는 7월 13일 삼성전에서 5회말까지 6 : 12로 뒤지던 경기를 13 : 12로 반전시키며 승리했다. 팀의 6번째 투수로 11 : 12로 리드 당하던 8회 말 마운드에 오른 롯데 불펜투수 윤길현은 1이닝 무실점 투구와 함께 팀의 역전으로 시즌 4승째를 따내는 행운을 누렸다. 마무리 손승락은 1점 차 아슬아슬한 리드에도 9회 말 삼성 공격을 세 타자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시즌 12세이브를 기록했다. 롯데 타선은 선발 투수 송승준이 5회를 버티지 못하고 9피안타 7실점하고 이어나온 홍성민, 이명우까지 난타당하며 마운..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7. 14.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