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위력 되찾아가는 5월의 두산
지난 시즌 우승팀 두산이 서서히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 두산은 5월 13일 롯데전에서 14안타 9득점 한 타선의 폭발과 선발 투수 홍상삼의 난조에 급하게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함덕주의 호투가 조화를 이루며 9 : 4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번 주 SK와의 주중 2경기에 모두 승리한 데 이어 3연승했고 승률 5할에 복귀했다. 두산의 3연승이 긍정적인 건 두산의 경기력이 완전히 올라왔음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SK와의 주중 2경기에서 두산은 타선이 모두 두 자리 수 안타를 기록했다. 여기에 선발 투수들의 호투가 더해졌다. 수요일 경기는 에이스 니퍼트가 6이닝 무실점으로 위력투를 선보였고 목요일 경기에서는 좌완 에이스 장원준이 올 시즌 첫 완봉승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 흔들렸던 두산의 선..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5. 14. 0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