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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자마다 또 하나의 충격적인 뉴스가 프로야구판을 흔들었습니다. 오랜 기간 방황의 시간을 보내던 김병현이 넥센과 입단 계약을 맺은 것입니다. 모든 야구팬들이 그 소식에 반신반의할 정도로 전격적이고 예상치 못한 반전이었습니다. 넥센은 이택근의 영입에 이어 김병현까지 영입하면서 달라진 분위기를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김병현 역시 정착할 곳을 찾았습니다.
김병현의 넥센행은 그 실현여부가 불투명했습니다. 운영난에 시달리던 현대 유니콘스를 인수한 히어로즈 구단은 현대가 가지고 있었던 해외파 선수 우선 지명권도 그대로 승계했습니다. 그 대상은 김병현이었습니다. 분명 큰 거물이었지만 메이저리거 출신인 그를 영입하기에는 히어로즈의 상황이 좋지 못했습니다.
부상 등이 겹치면서 기량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메이저리거의 눈높이를 맞쳐줄 거액의 연봉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선수를 팔아 구단을 운영한다는 비판을 들을 정도로 초창기 히어로즈의 자금 사정은 좋지 못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김병현을 영입한다는 것은 이룰 수 없는 꿈과 같았습니다. 김병현 역시 국내 복귀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서 말뿐인 지명권이 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얼마 전까지 김병현은 사실상 야구를 접고 새로운 인생을 사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언론과의 노출을 극히 피하는 그의 성격은 그의 최근 상황조차 알기 힘들게 했습니다. 언더핸드 투수지만 150킬로를 넘는 꿈틀거리는 직구와 하드 슬라이더로 거구의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힘으로 제압했던 투수는 잊혀짐이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직 그가 젊은 선수이기에 야구 팬들의 아쉬움은 더했습니다.
야구를 떠났지만 김병현이 야구에 대한 열정을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개인 사업을 하는 등 수 년간의 공백 이후 김병현은 복귀를 타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과거 기량을 고려, WBC 대표로 다시 선발될 기회도 얻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정들이 겹치면서 김병현의 현역 복귀는 자꾸만 늧어졌습니다. 오랜 공백에 따른 경기감각 저하와 준비되지 못한 몸은 예전과 크게 달랐기 때문입니다.
야구 선수로 돌아온 김병현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꾸준히 메이저리거로의 복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미국의 독립리그에서 공을 던지기도 했고 일본 라쿠텐에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내는 수모도 감수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바라던 기회는 끝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결국 김병현은 라쿠텐에서도 방출되고 말았습니다. 다시 한번 선수 생활의 기로에 선 것입니다.
어렵다는 세간의 평가를 뒤로하고 김병현은 다시 한번 미국행을 선택했습니다. 마이너리그 아니면 독립리그에서 다시 시작해야하는 험난한 일정이지만 그는 이대로 선수생활을 접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뒤 그의 행선지는 같은 미국이었지만 넥센의 스프링 캠프장이었습니다. 아무도 예상못한 반전이 일어난 것입니다.
넥센과 김병현간 입단 교섭을 했다는 어떠한 보도도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여러 현실적인 문제로 김병현이 영입이 쉽지 않았던 넥센이 다시 지갑을 연 것입니다. 이택근에 대한 FA 영입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였던 넥센이 또 한번 감짝 쇼를 연출한 것입니다. 넥센의 이장석 대표는 김병현의 영입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했음을 밝혔습니다.
넥센의 오랜 영입시도는 야구에 대한 열정이 살아났지만 갈 곳이 없었던 김병현의 이해와 맞아 떨어지면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계약금 10억에 연봉 5억, 그리고 옵션 1억으로 총 16억의 큰 돈을 1년간 김병현에게 투자하는 넥센입니다. 그의 명성을 고려하면 수긍가는 부분도 있지만 그가 오랜 기간 공백기가 있었고 국내 무대 성공 가능성에 대해 무조건 낙관할 수 없음을 고려하면 과감한 결정임에 틀림없습니다.
김병현의 영입으로 넥센은 창단 이후 이어오던 가난한 팀이라는 오명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택근과 김병현에 대한 과감한 투자는 달라진 넥센을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김병현이라는 중량감 있는 선수의 영입으로 구단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더 불러모을 수 있습니다.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넥센은 팀의 중심이 되는 선수들을 대거 트레이드시키면서 팀 전력의 약화는 물론이고 이렇다할 스타 선수가 없었습니다. 이는 구단의 인기과 직결되는 문제였습니다. 넥센의 홈 구장은 홈팀 관중보다 원정팀 관중이 더 많은 기 현상이 벌어지곤 했습니다. 프로팀으로서는 바람직스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타자쪽에서 이택근과 젊은 유격수 강정호가 투수쪽에서는 마무리 손승락과 이번에 영입되는 김병현이 팀의 얼굴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인기없는 팀 중 하나였던 넥센이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입니다. 이는 넥센 타이어와의 스폰서 계약 연장과 더불어 안정적인 팀 운영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팀 전력 강화의 측면에서도 김병현의 가세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그가 비록 예전의 구위는 아니라고 하지만 이미 일본에서 140대 중반까지 스피드를 끌어올린 상황입니다. 언더핸드 투수로서 그 정도 스피드만 유지된다면 충분히 타자들과 상대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여기에 주무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만 제구가 된다면 국내 타자들에게 상당히 생소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비록 전성기가 지났지만 김병현은 메이저리거로서 2개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선수로서는 엄청난 영광이고 그만큼 주력 투수로 많은 경기를 치렀다는 반증입니다. 불의의 부상과 이로 인한 투구 밸런스 상실, 여기에 그가 열망했던 선발투수 전환이 끝내 실패하면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떠나긴 했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경험은 분명 투구에 있어 큰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그가 친화력이 부족하고 선수들과의 융화에 문제가 있다는 우려도 높지만 이제 30살을 넘긴 그는 넥센 투수들 중에서 베테랑급에 속하는 선수입니다. 돌출행동을 하기에는 그를 따르는 선수들이 너무 많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선수생활을 다시 시작한 김병현의 손을 잡아준 넥센에서 이전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넥센으로서는 과거 메이저리거로서 야구팬들에게 박찬호와 함께 또 한명의 영웅이었던 김병현을 합류시키면서 라인업의 중량감을 높이게 되었습니다. 그가 한국 프로야구에 적응해야 하고 기량의 회복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전력의 큰 플러스 요인이 발생한 것인 사실입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힘겹에 리그를 이어가던 구단이 자리를 잡았음을 의미하는 사건입니다. 그동안 넥센의 선수들은 팀 명칭인 히어로즈의 의미와 달리 일그러진 영웅들이었습니다. 빈약한 재정과 약한 팀 전력은 선수들의 의욕을 꺽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넥센은 어느 팀과 대결해도 밀리지 않는 영웅이야기를 쓸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직 김병현의 기량이 어느 정도인지 미지수이고 그가 전력에 어느 정도 보탬이 될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더 큰 의욕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팀 사기를 높일 수 있게 된 것은 분명 긍적적입니다. 해마다 주력 선수들을 타 팀에 넘겨주기만 했던 팀이 그 반대의 모습을 보이는 것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김병현의 영입으로 넥센은 만년 하위팀의 이미지를 벗어나게 된 넥센입니다. 김병현을 어떻게 팀과 융화를 시키고 그의 기량을 다시 되찾게 할지는 코칭스탭의 몫입니다. 만약 김병현이 예전의 모습에 근접한 투구만 해준다해도 넥센의 마운드는 강해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올 겨울 계속 큰 이슈의 주인공이 되고 있는 넥센입니다. 전력 보강도 이루어졌습니다.
과연 넥센의 선수들이 올 시즌 승리하는데 더 익숙해질수 있을지 그리고 그동안의 침제를 벗어나 영웅들의 반격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 강해진 넥센은 분명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Gimpoman/심종열 (http://gimpoman.tistory.com/, @youlsim)
사진 : http://cafe.daum.net/bhkim/
김병현의 넥센행은 그 실현여부가 불투명했습니다. 운영난에 시달리던 현대 유니콘스를 인수한 히어로즈 구단은 현대가 가지고 있었던 해외파 선수 우선 지명권도 그대로 승계했습니다. 그 대상은 김병현이었습니다. 분명 큰 거물이었지만 메이저리거 출신인 그를 영입하기에는 히어로즈의 상황이 좋지 못했습니다.
부상 등이 겹치면서 기량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메이저리거의 눈높이를 맞쳐줄 거액의 연봉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선수를 팔아 구단을 운영한다는 비판을 들을 정도로 초창기 히어로즈의 자금 사정은 좋지 못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김병현을 영입한다는 것은 이룰 수 없는 꿈과 같았습니다. 김병현 역시 국내 복귀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서 말뿐인 지명권이 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얼마 전까지 김병현은 사실상 야구를 접고 새로운 인생을 사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언론과의 노출을 극히 피하는 그의 성격은 그의 최근 상황조차 알기 힘들게 했습니다. 언더핸드 투수지만 150킬로를 넘는 꿈틀거리는 직구와 하드 슬라이더로 거구의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힘으로 제압했던 투수는 잊혀짐이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직 그가 젊은 선수이기에 야구 팬들의 아쉬움은 더했습니다.
야구를 떠났지만 김병현이 야구에 대한 열정을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개인 사업을 하는 등 수 년간의 공백 이후 김병현은 복귀를 타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과거 기량을 고려, WBC 대표로 다시 선발될 기회도 얻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정들이 겹치면서 김병현의 현역 복귀는 자꾸만 늧어졌습니다. 오랜 공백에 따른 경기감각 저하와 준비되지 못한 몸은 예전과 크게 달랐기 때문입니다.
야구 선수로 돌아온 김병현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꾸준히 메이저리거로의 복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미국의 독립리그에서 공을 던지기도 했고 일본 라쿠텐에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내는 수모도 감수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바라던 기회는 끝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결국 김병현은 라쿠텐에서도 방출되고 말았습니다. 다시 한번 선수 생활의 기로에 선 것입니다.
어렵다는 세간의 평가를 뒤로하고 김병현은 다시 한번 미국행을 선택했습니다. 마이너리그 아니면 독립리그에서 다시 시작해야하는 험난한 일정이지만 그는 이대로 선수생활을 접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뒤 그의 행선지는 같은 미국이었지만 넥센의 스프링 캠프장이었습니다. 아무도 예상못한 반전이 일어난 것입니다.
넥센과 김병현간 입단 교섭을 했다는 어떠한 보도도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여러 현실적인 문제로 김병현이 영입이 쉽지 않았던 넥센이 다시 지갑을 연 것입니다. 이택근에 대한 FA 영입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였던 넥센이 또 한번 감짝 쇼를 연출한 것입니다. 넥센의 이장석 대표는 김병현의 영입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했음을 밝혔습니다.
넥센의 오랜 영입시도는 야구에 대한 열정이 살아났지만 갈 곳이 없었던 김병현의 이해와 맞아 떨어지면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계약금 10억에 연봉 5억, 그리고 옵션 1억으로 총 16억의 큰 돈을 1년간 김병현에게 투자하는 넥센입니다. 그의 명성을 고려하면 수긍가는 부분도 있지만 그가 오랜 기간 공백기가 있었고 국내 무대 성공 가능성에 대해 무조건 낙관할 수 없음을 고려하면 과감한 결정임에 틀림없습니다.
김병현의 영입으로 넥센은 창단 이후 이어오던 가난한 팀이라는 오명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택근과 김병현에 대한 과감한 투자는 달라진 넥센을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김병현이라는 중량감 있는 선수의 영입으로 구단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더 불러모을 수 있습니다.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넥센은 팀의 중심이 되는 선수들을 대거 트레이드시키면서 팀 전력의 약화는 물론이고 이렇다할 스타 선수가 없었습니다. 이는 구단의 인기과 직결되는 문제였습니다. 넥센의 홈 구장은 홈팀 관중보다 원정팀 관중이 더 많은 기 현상이 벌어지곤 했습니다. 프로팀으로서는 바람직스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타자쪽에서 이택근과 젊은 유격수 강정호가 투수쪽에서는 마무리 손승락과 이번에 영입되는 김병현이 팀의 얼굴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인기없는 팀 중 하나였던 넥센이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입니다. 이는 넥센 타이어와의 스폰서 계약 연장과 더불어 안정적인 팀 운영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팀 전력 강화의 측면에서도 김병현의 가세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그가 비록 예전의 구위는 아니라고 하지만 이미 일본에서 140대 중반까지 스피드를 끌어올린 상황입니다. 언더핸드 투수로서 그 정도 스피드만 유지된다면 충분히 타자들과 상대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여기에 주무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만 제구가 된다면 국내 타자들에게 상당히 생소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비록 전성기가 지났지만 김병현은 메이저리거로서 2개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선수로서는 엄청난 영광이고 그만큼 주력 투수로 많은 경기를 치렀다는 반증입니다. 불의의 부상과 이로 인한 투구 밸런스 상실, 여기에 그가 열망했던 선발투수 전환이 끝내 실패하면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떠나긴 했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경험은 분명 투구에 있어 큰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그가 친화력이 부족하고 선수들과의 융화에 문제가 있다는 우려도 높지만 이제 30살을 넘긴 그는 넥센 투수들 중에서 베테랑급에 속하는 선수입니다. 돌출행동을 하기에는 그를 따르는 선수들이 너무 많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선수생활을 다시 시작한 김병현의 손을 잡아준 넥센에서 이전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넥센으로서는 과거 메이저리거로서 야구팬들에게 박찬호와 함께 또 한명의 영웅이었던 김병현을 합류시키면서 라인업의 중량감을 높이게 되었습니다. 그가 한국 프로야구에 적응해야 하고 기량의 회복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전력의 큰 플러스 요인이 발생한 것인 사실입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힘겹에 리그를 이어가던 구단이 자리를 잡았음을 의미하는 사건입니다. 그동안 넥센의 선수들은 팀 명칭인 히어로즈의 의미와 달리 일그러진 영웅들이었습니다. 빈약한 재정과 약한 팀 전력은 선수들의 의욕을 꺽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넥센은 어느 팀과 대결해도 밀리지 않는 영웅이야기를 쓸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직 김병현의 기량이 어느 정도인지 미지수이고 그가 전력에 어느 정도 보탬이 될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더 큰 의욕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팀 사기를 높일 수 있게 된 것은 분명 긍적적입니다. 해마다 주력 선수들을 타 팀에 넘겨주기만 했던 팀이 그 반대의 모습을 보이는 것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김병현의 영입으로 넥센은 만년 하위팀의 이미지를 벗어나게 된 넥센입니다. 김병현을 어떻게 팀과 융화를 시키고 그의 기량을 다시 되찾게 할지는 코칭스탭의 몫입니다. 만약 김병현이 예전의 모습에 근접한 투구만 해준다해도 넥센의 마운드는 강해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올 겨울 계속 큰 이슈의 주인공이 되고 있는 넥센입니다. 전력 보강도 이루어졌습니다.
과연 넥센의 선수들이 올 시즌 승리하는데 더 익숙해질수 있을지 그리고 그동안의 침제를 벗어나 영웅들의 반격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 강해진 넥센은 분명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Gimpoman/심종열 (http://gimpoman.tistory.com/, @youl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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