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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희망고문의 시작인가? 8월 28일 롯데 대 히어로즈 전

스포츠/야구

by 지후니74 지후니74 2009. 8. 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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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경기도 패배했다면 긍정적인 저도 올 시즌은 힘들겠다 했을지 모릅니다. 경기는 승리로 끝났고 다시 순위는 4위로 올라섰습니다. 희망이라는 그 지독한 고문을 받아야 할 상황이이네요.

오늘 경기는 초반 타선이 폭발하면서 쉽게 이어졌습니다. 히어로즈팀의 에이스인 이현승 선수가 선발임을 감안하면 예상하지 못했던 초반 흐름이었습니다. 1회부터 이어진 연속안타는 가르시아 선수의 만루홈런으로 화룡정점을 찍었습니다. 2스트라이크 이후 던진 유인구가 가운데 몰리면서 경기를 결정짓는 한방이 너무나 일찍 터지고 말았습니다. 가르시아 선수의 약점은 어느 팀이나 다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공식처럼 제구를 하면 여지없이 삼진, 범타로 이어지는데요.

이번 경기에서는 가르시아 선수에게 던지는 공이 가운에 그것도 치기좋은 궤적에 들어오면서 장타로 연결되었습니다. 제구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결국 가르시아 선수의 장타와 함께 불꽃 타격이 경기 내내 이어지면서 12 : 5 의 대승으로 경기는 끝났습니다.

홍성흔 선수는 3안타 경기를 하면서 타격 선두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타선에서 유일하게 타이틀 홀더가 될 가능성이 높은 홍성흔 선수인데요. 팀의 가을야구 진출과 타격와 등극이 함께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김민성 선수는 2회에 자신의 타구에 얼굴, 무릅을 맞는 보기드문 장면을 연출했지만 홈런으로 타격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 홈럼으로 승부는 거의 결정되고 말았습니다.김주찬 선수도 꾸준히 활약을 해 주었습니다. 짧게 끊어치는 타격이 안타수와 출루율을 올리고 있습니다. 올 시즌 기동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롯데 타선에 유일하게 도루로 돌파구를 열어주는 김주찬 선수입니다. 남은 경기 더 많은 도루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타선은 식지않고 터졌지만 투수진과 수비는 여전이 불안감을 주었습니다. 장원준 선수는 승수를 챙기긴 했지만 초반의 많은 리드에도 불구하고 편안한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3~4실점을 하더라도 7회까지 던져주기를 기대했지만 6회를 채우지 못하고 교체되고 말았습니다. 변화구는 좋았지만 가운데 몰린 직구가 계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타선에서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다면 또 다시 맘 놓을 수 없는 경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요소 요소 삼진으로 위기를 넘겼지만 믿음을 주는 투구는 아니었습니다. 조금 더 집중력을 발휘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후 승리조인 임경완, 이정훈 선수를 모두 투입하면서 승리를 지켰습니다. 점수차를 감안하면 이 두 선수를 모두 쓸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삼성전에서 한 박자 늦은 교체가 아쉬웠는데 이번 경기는 승리조를 너무 쉽게 소모시킨 것이 아니었을까요? 현재 불펜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는 임경완, 이정훈 선수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 같은 경기는 좀 더 참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임경완, 이정훈 이 두 선수의 어깨에 롯데의 운명이 달렸다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투입이 예상됩니다. 두 선수의 지속적인 활약을 기대합니다.

다시 4위, 그러나 남은 경기를 감안하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삼성, 히어로즈보다 높은 승률을 유지해야 가을야구를 할 수 있습니다. 적은 경기가 부담은 되지만 그만큼 전력을 집중해서 승률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삼성과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이 많다는 점도 위기속에 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의 불꽃 타선이 계속 터져주고 투수들이 조금만 더 분발해 준다면 가능합니다. 9월 부터는 경기일정이 징검다리로 이어집니다. 컨디션이 괜찮은 조정훈, 송승준, 장원준 선수의 3인 선발체제가 예상되는데요. 젊은 10승 투수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한편으로는 손민한 선수의 컨디션 난조가 마음을 무겁게 하는 8월이네요.

주말 히어로즈전 첫 단추는 잘 꿰어졌습니다. 불안요소를 안고있지만 앞으로 나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여유가 없습니다. 토, 일요일 조정훈, 송승준 선수가 좋았을 때 투구 모습을 보여주길 다시 한번 기대합니다. 3연승 한다면 희망은 고문이 아니라 현실화 될 수 있으니 말이죠.


(타선이여 불꽃처럼 계속 폭발하라!! 지금 롯데에게 믿을 건 타선밖에 없습니다. 안타깝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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