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시즌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취업야구 면모 다시 보여준 '최강야구'
2024 시즌 프로야구에 데뷔할 신인 드래프트가 9월 14일 열렸다. 각 구단 당 11라운드까지 총 110명의 선수들이 프로 구단들의 지명을 받았다. 키움은 그동안 트레이드를 통해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았던 키움이 이를 행사하면서 3라운드 이내 선수 3명을 더 영입했고 이전 시즌보다 대학교 졸업 선수들의 지명 비율이 높았다는 점이 특이점이었다. 그 외에 1라운드 지명은 애초 예상대로 흘러갔다. 전체 1순위는 장충고의 좌완 투수 황준서가 차지했고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황준서는 위력적인 구위에 제구력을 갖춘 투수로 프로구단들의 큰 관심을 일찍부터 받아봤다. 올 시즌 KIA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신인 좌완 투수 윤형철에 공 스피드가 더해진 투수라는 평가 속에 1라운드 1, 2순위 지명이 유력했다..
스포츠/2023 프로야구
2023. 9. 15.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