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프로야구] 롯데 김사율, 늦깎이 선발 투수의 머나먼 시즌 첫 승
롯데가 올 시즌 첫 시리즈 스윕을 당했다. 삼성은 롯데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 : 5로 승리했다. 삼성은 8연승에 성공했고 팀에 일격을 당한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벌리며 독주 체제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의 외국인 선발 마틴은 초반 불안감을 노출했지만, 5.1이닝 3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며 시즌 3승에 성공했다. 이승엽은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삼성은 선발 마틴에 이어 차우찬, 심창민, 안지만으로 이어지는 필승 불펜진이 롯데의 추격을 완벽하게 막았다. 하지만 마무리 임창용이 롯데 4번 타자 히메네스에 2점 홈런을 허용하며 한 점 차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롯데의 막판 추격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팀 연승을 지켜냈다. 임차용은 시즌 9세이브에 성공했..
스포츠/2014 프로야구
2014. 5. 23. 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