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66번째 여정은 서울 한강변에 자리한 마포구 공덕동, 아현동이었다. 마포는 조선시대 지방에서 사람과 물자가 서울로 향하기 위한 관문이 마포나루가 만들어지면서 그 역사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마포는 과거 배가가 드나들던 풍경이 사라지고 고층 건물과 아파트 등으로 과거의 자리가 채워졌다. 이번 여정에서의 마포에서의 과거 추억과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만났다. 이른 아침 마포와 여의도를 연결하는 마포대교를 넘어서 한강의 풍경을 따라 시작된 여정은 한강공원에서 운동을 하거나 바쁘게 일상을 시작하는 에너지 넘치는 시민들과의 만남으로 시작했다. 그렇게 한강변을 따라가다 진행자의 추억의 장소로 아현 중학교에서 진행자는 풋풋했던 어린 학생 시절을 다시 떠올리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지금 ..
문화/김영철의동네한바퀴
2020. 3. 23.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