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의 롯데, 단단한 전력으로 1위를 달리는 삼성의 금요일 대결은 팽팽한 접전이었습니다. 경기는 삼성의 2 : 0 승리, 양팀은 주력 투수들을 모두 투입하면서 맞섰습니다. 승부는 삼성이 초반에 얻은 두 점이 끝까지 이어졌습니다. 6연승의 롯데였지만 삼성의 투수진은 롯데타선이 뚫기에 너무나도 단단한 방패였습니다. 경기 결과는 팽팽했지만 시종일관 삼성이 롯데는 압박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삼성은 매 이닝 주자를 출루시키면서 기회를 잡았습니다. 롯데는 단단한 수비와 투수들의 역투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롯데의 약점이었던 불펜과 수비는 이날 삼성에 밀리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타선이었습니다. 삼성은 선발 차우찬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예상보다 일찍 마운드를 물러났지만 남은 불펜은 끝내 팀 완봉승을 완성시켰습니다. 경..
롯데와 한화의 목요일 경기는 공수에서 상대를 앞도한 롯데의 롯데의 완승이었습니다. 9 : 1 롯데 승리, 점수차 만큼이나 양팀의 힘은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선발투수와 타선, 수비까지 롯데는 강했습니다. 전날 비로 인한 경기 순연이 롯데 상승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였습니다. 롯데의 경기력은 여전했고 연승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경기 초반 양팀은 함께 득점 찬스를 잡았습니다. 롯데는 찬스를 살렸고 한화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 차이는 경기의 흐름을 좌우했습니다. 롯데의 선발 송승준, 한화의 선발 양훈 선수는 제구에 다소 문제를 드러내면서 초반이 좋지 못했습니다. 롯데 송승준 선수가 야수들의 도움속에 위기를 넘겼다면 한화 양훈선수는 너무 외로웠습니다. 그 차이는 큰 점수차로 연결되었습니다. 롯데는 경기 초반..
수요일 대전지방의 갑작스러운 폭우는 롯데에게 본의아닌 휴식 시간을 가지게 했습니다.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컸지만 지쳐있는 불펜에는 꿀맛같은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여기에 저력의 SK가 만들어낸 막판 역전승은 롯데를 단독 4위의 자리로 올려놓았습니다. 휴식과 순위 상승을 앉아서 얻어낸 롯데로서는 싫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현재 롯데는 공격과 수비, 투수진까지 모든 부분이 원할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보완해야할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무서운 상승세는 강점을 더 극대화시키면서 팀의 약점을 사라지게 했습니다. 접전의 경기를 매번 잡아내면서 선수들의 자신감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팀 전력을 강하게 만드는 것 중에 승리에 대한 자신감 만큼 큰 플러스 요인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롯데를 이끄는 ..
롯데와 한화의 8월의 첫 경기, 천신만고 끝에 4위 LG와 균형을 맞춘 롯데와 4위의 꿈을 버리지 않은 한화 모두 승리에 대한 의지가 높은 경기였습니다. 양팀 모두 최선을 다했습니다. 팽팽한 경기는 경기 후반 롯데의 뒷심이 한화를 압도하면서 9 : 3, 롯데의 대승으로 끝났습니다. 롯데는 5연승을 이어갔습니다. 강해진 팀 전력을 유감없이 발휘된 경기였습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선발 투수들의 난조 속에 혼전 양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롯데 선발 고원준, 한화 선발 김혁민 선수는 충분한 휴식으로 힘이 충만한 상태였습니다. 제구가 문제였습니다. 두 투수 모두 직구의 제구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상대 타자들은 높은 집중력으로 투수들의 빈 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선취점을 롯데에서 나왔습니다. 1회초..
롯데와 두산의 주말 3연전 첫 경기, 전날 0 : 4 의 경기를 6 : 4로 뒤집은 롯데의 역전쇼가 금요일밤에도 재연되었습니다. 양팀 모두 4위를 향한 강한 의지와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경기였습니다. 비중이 큰 경기인만큼 경기는 마지막까지 팽팽하게 전개되었습니다. 롯데는 치열한 승부에서 초반 리드를 빼았겼지만 경기 후반 중심타자인 이대호, 강민호 선수의 2점 홈런 두 개로 4 : 1 로 또 한번의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롯데는 금요일 경기 승리로 삼성에서 패한 4위 LG를 반게임차로 추격할 수 있었습니다. 거의 한달 간 홈런포를 가동하지 못했던 이대호 선수가 다시 홈런포를 가동함녀서 타격감을 회복했고 선발 송승준 선수가 초반 제구 이겨내고 역투하면서 선발 마운드의 강력함을 재 입증한 것 등은 승리를 더 기..
전날 극적인 연장 승부에서 승리한 롯데는 상승 분위속에서 수요일 경기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4위 LG와의 승차가 더 좁혀진 것도 선수들의 의욕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었습니다. 롯데는 두산보다 앞선 집중력으로 팽팽하던 승부를 경기 중반 이후 롯데 것으로 만들었고 13 : 5 의 대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수요일 경기 승리로 롯데는 4위 LG와는 1.5게임차 추격, 5위 두산과의 간격은 3게임차로 벌리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었습니다. 7월의 상승세를 그대로 지속시켰다는 점도 긍정적이었고 팀 타선이 상하위를 가리지 않고 폭발했다는 것도 승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선발투수 사도스키 선수가 여름철 강점을 다시 재현하고 있다는 사실은 팀의 향후 일정을 더 희망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경기 초반 양 팀의 선발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