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롯데, 전준우의 1루수 전환 일단 멈춤?
2020 시즌을 준비하는 롯데에게 있어 중요한 과제 하나는 외야수 전준우의 1루수 전환이었다. 실제 전준우는 스프링 캠프 내내 1루수 수비 연습을 병행했다. 시즌 준비 기간 그의 주 포지션은 1루수였다. 하지만 최근 연습 경기를 통해 본 전준우는 주로 외야수로 나서고 있다. 최근 롯데의 소식을 전하는 보도에서 롯데의 전준우 활용법에 변화가 감지된다. 전준우의 1루수 전환은 그의 공격력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강했지만, 팀 사정도 고려한 결정이었다. 롯데는 이대호라는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가 있고 그의 주 포지션은 1루수였다. 하지만 30대 후반으로 향하는 그의 나이는 수비에 있어 부담을 가중했다. 2019 시즌 롯데는 이대호를 주로 1루수로 기용했다. 롯데는 그 자리를 베테랑 1루수 채태인과 내야와 외야를 ..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4. 16.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