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공통의 전력 불안전성, 그래서 더 치열해질 중위권 경쟁
후반기 프로야구 판도는 3강 4중 3약의 구도다. 3강 중에서는 1위 KT가 다른 경쟁자 LG, 삼성보다 앞서가는 모습이고 중위권에 자리한 키움, NC, SSG, 두산은 혼전 양상이다. 두산이 조금 뒤처져 있지만, 그 격차는 크지 않다. 앞선 3팀 모두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못하고 있고 연승의 분위기도 만들지 못하고 있다. 그 팀을 8위 롯데가 파고들 기세다. 아직 격차는 있지만, 후반기 롯데는 전반기 무기력증에 시달리던 팀이 아니다. 이런 분위기는 중위권 팀들의 전력 누수가 큰 원인이다. 중위권 4팀은 현재 완벽한 전력이 아니다. 장기 레이스를 치르다 보면 부상자가 발생하고 여러 돌발 변수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올 시즌 이들 팀에 닥친 변수는 그 충격파가 크게 다르다. 이는 상대적으로 전력 누수가 크지..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9. 7.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