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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앞에 선 인간의 무력함을 뼈저리게 느끼는 7월입니다.
엄청난 폭우앞에 첨단의 도시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저 비가 그치기만을 기도해야 했습니다.

잠시 비가 그친 뒤 회사 옥상에서 본 풍경을 담았습니다.
같은 곳이었지만 흙탕물속에 갇힌 모습들은 너무나 낯설어 보였습니다.
이런 낯선 풍경을 다신 보지 않기를 기원해 봅니다.






하천의 범람으로 막혀버린 길,
항상 수 많은 차들로 붐비던 올림픽대로는 적막할 뿐입니다.
마치 세기말의 어느 한 순간에 자리하고 있는 듯 한 기분입니다.





흙탕물로 막혀버린 길은 하늘 높이 솟은 빌딩을 더 외롭게 만들었습니다.
차량의 흐름은 고층 빌딩들을 지탱하는 에너지원이었을까요?
시간이 지나면 이 도로는 다시 차량들도 가득차겠지만 폭우의 기억은 오랜 기간 사람들 마음속에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100년만의 폭우는 그만틈 많은 상처를 사람들 마음속에 남겼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기억을 생애에 또 다시 현실로 경험하지 않기를 바라겠지요.
저도 이 순간을 먼 기억속에 희미한 기억으로 남기는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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