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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만난 중국식 사찰, 남천사

발길 닿는대로/호주여행

by 지후니74 지후니74 2012. 2. 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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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유럽 이민자들에 의해 세워진 나라입니다.
건국이후 인구의 대부분은 백인들로 채워졌는데요.
현대에 들어오면서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숫자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큰 영토에 비해 너무나 부족한 인구는 이민의 문호를 늘리게 한 원인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문화들이 공존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호주 최대의 도시 시드니에서는 동양 사람들 뿐만 아니라 그 타운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없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각 나라 이민자들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호주에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힘든 중국식 사찰이 있습니다.
흔히 '남천사'라고 하는 곳인데요. 
그 규모가 상당하더군요. 








중국 특유의 크고 웅장한 사찰 건물이 저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천주교, 기독교가 주류를 이루는 이곳에 이렇게 큰 불교 사찰이 있는지도 처음 알았습니다.






사찰 곳곳은 중국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우리 사찰과 같은 고즈넉한 분위기 보다는 화려한 색이 들어간 모습들이 특징입니다.






곳곳에 자리한 불상들과 조각들도 색다름으로 다가옵니다.
우리나라의 사찰과 다른 부분이 많았지만 동양의 문화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는 것인 반가웠습니다.
한정된 시간 큰 규모 탓에 사찰의 곳곳을 둘러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한 정원에서 잠시 발검을 멈춥니다.
호주 어디를 가도 쉽게 볼 수 있는 울창한 숲은 이곳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또 다른 여행을 위한 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호주, 그 넓은 영토의 한 편에 자리한 남천사, 호주에서 낯설은 풍경일지도 모르지만 왠지모를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Gimpoman/심종열 (http://gimpoman.tistory.com/, @youlsim)
사진 : 심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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