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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대표팀이 엄청난 공격력을 과시하며 예선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베네수엘라와의 예선 3차전에서 안타수 14 : 8에서 보이듯 공격력 우위와 선발 이대은의 호투가 더해지며 13 : 2, 7회 콜드게임승으로 전날 도미니카전에 이어 기분 좋은 연승을 이어갔다. 일찍 경기를 끝내면서 체력 부담을 덜어내는 수확도 있었다. 


선발투수 이대은은 5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6안타를 허용했지만, 탈삼진 6개를 곁들이며 2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이대은 첫 국가대표 선발 등판에 승리 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대표팀은 이대은에 이어 두 명의 잠수함 투수 우규민, 이태양을 차례로 등판시켜 상대 공격을 추가 실점 없이 막고 콜드게임 승을 완성했다. 중남미 팀들을 대비해 태표팀을 발탁된 우규민, 이태양은 기대대로 베네수엘라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상.하위 타선 가리지 않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대표팀은 전날 야간 경기 후 1시 경기라는 악조건에 이용규가 컨디션 난조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악재가 겹쳤지만, 전날 도미니카전에서 살아난 타격감이 여전했다. 


대표팀은 1회 말 3득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이후 3회 초 2실점으로 3 : 2로 추격당한 4회 말 4득점으로 확실한 우위를 점한 이후 5회와 6회 각각 3득점하면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고 콜드게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1번 타자 정근우는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3번 타자 김현수는 2안타 3타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었고 전날 결승 홈런의 주인공 4번 타자 이대호도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이런 상위 타선 못지않게 하위 타선의 활약도 돋보였다. 선발 3루수 겸 7번 타자로 출전한 황재균은 연타석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의 맹타로 중심 타자 이상의 공격력을 과시했다. 9번 타순의 김재호도 2안타를 때려냈다. 이들 하위 타선의 활약은 팀 대량득점에 큰 힘이 됐다. 


이렇게 대표팀은 도미니카전을 기점으로 타자들의 타격감이 완전히 올라선 모습을 보였다. 초반 어려움을 겪었던 도미니카전 역전승이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냈다. 그날 경기에서 무득점 이닝을 끝낸 타선을 후반 대폭발했고 그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졌다. 


하지만 중심 타선의 한 축을 이루는 박병호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은 고민거리로 등장했다. 박병호는 대표팀 타선이 전체적으로 살아난 상황에도 제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다. 타격 부진이 수비불안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자신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 상대 팀들의 견제가 그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대표팀으로서는 앞으로 더 강한 상대와 맞서야 하는 상황에서 중심 타자 박병호의 타격감 회복이 필요하다. 연이틀 대승에도 만족할 수 없는 이유다. 


이런 아쉬움이 있지만, 대표팀은 개막전 일본전 패배 이후 가라앉았던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고 팀 전체가 하나가 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불안감을 노출했던 마운드 역시 선발 투수들의 연이틀 호투로 원했던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일본전에 부진했던 김광현만 살아난다면 앞으로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를 할 가능성이 크다. 


투. 타의 조화로 1패 후 2연승 한 대표팀은  8강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남은 예선리그와 토너먼트 역시 기대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였다. 대표팀의 상승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지 일단 지금 분위기는 긍정적인 전망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사진 : 프리미어 12 홈페이지, 글 : 심종열 (http://gimpoma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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