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는 끊임없는 전쟁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류는 문명사회를 이루고 나라를 만든 이후 분쟁이 이어졌고 서로를 죽고 죽이는 전쟁을 해왔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인명이 살상됐지만, 전쟁은 역사에 남을 많은 영웅들을 만들었다. 그 희생자들이 흘린 피 위에 선 영웅들이라는 점은 분명 비판 받아야 하지만, 역사는 그런 전쟁 영웅들을 중심으로 전쟁사를 기록한다. 이 전쟁 영웅 중 우리 현대사와의 깊은 연관이 있는 제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이끈 두 인물이 있다. 미국의 장군 맥아더와 아이젠하워 그들이다. 이들은 모두 군인으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5성 장군, 원수의 자리에 올랐고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나치 독일과 군국주의 일본에 맞서는 연합군의 총사령관으로 활약했다. 이들은 전쟁 영웅으로 큰 칭송을 ..
서양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그리스, 로마 신화는 중요한 바이블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신들의 이야기이고 어떻게 보면 황당한 내용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는 고대의 역사와 생활상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고대인들은 그 신화를 통해 역사를 기록했다 할 수 있다. 우리 역사에도 남아 있는 각종 건국 신화와 그에 파생되는 탄생 신화 역시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그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신 프로메테우스는 저항의 신으로 불린다. 그는 신들 중 가장 큰 힘과 절대적 권위를 가진 제우스에 맞서 싸우고 저항한 신이었다. 그로 인해 그는 긴 세월 쇠사슬에 묶인 채로 산에 매달려 있어야 했고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히는 극한의 형벌을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에게 ..
우리의 역사에서 대왕의 칭호를 받은 임금은 2명이 있다. 조선시대 한글을 창제하고 문화, 과학, 예술을 발전시키며 조선의 전성기를 열었던 세종대왕과 중국과 대결하며 고구려의 동북아의 강대국으로 성장시킨 정복 군주 광개토대왕이 그들이다. 이 중 광개토대왕은 지금은 우리 역사의 현장이 아닌 드넓은 만주, 요동 지역을 호령했던 고구려의 전성기를 열었고 고구려, 백제, 신라 3국이 대결하는 시절 고구려가 그 주도권을 잡게 했던 임금이었다. 광개토대왕은 활발한 정복활동을 통한 영토 확장 외에 내치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긴 군주였다. 그의 업적은 만주에 남아있는 거대한 광개토대왕비에 남아 전해지고 있다. 이 광개토대왕비를 세운 그의 아들 장수왕은 고구려의 전성기를 공고히 하고 고구려의 영역을 만주, 요동을 넘어 한..
현재 지구에서 가장 보편적인 기호 식품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커피를 들 수 있다. 이슬람 지역과 지중해를 아우르던 오스만 제국 시절로 그 유래가 거슬러 올라가는 커피는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서구 유렵을 중심으로 커피 문화가 발전했다. 커피는 과거 선진국들의 전유물이었지만, 이제는 그 저변이 매우 넓어졌다. 이로 인해 커피는 물과 차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소비되는 음료이고 그 시장의 규모가 매우 크다. 세계 커피 시장은 해마다 그 파이를 키워가고 있다. 늘어나고 있다. 실제 2018년 시즌 세계 커피 시장은 규모는 한화로 수백조 규모로 성장했다. 시장의 규모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 속에서 커피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고 커피 시장에는 원두와 각종 커피 ..
광복 후 급격한 산업화를 이룬 대한민국에서 그에 따른 변화와 발전을 상징하는 도시다. 우리나라의 수도이기도 하지만, 우리 경제 발전의 중심지, 이제는 세계에서 주목하는 도시로 발전한 서울이다. 이런 변화 속에 서울은 옛 모습이 대부분 사라졌다. 서울 중심부에 남은 고궁과 몇몇 한옥 마을 등이 과거 서울의 모습을 살필 수 있게 한다. 그 때문에 고궁과 한옥마을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호되고 있다. 그중 북촌 한옥마을은 서울의 대표적 관광지로 대표적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북촌 한옥마을은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고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 남녀노소를 가르지 않은 도보 여행 코스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주말이면 북촌 한옥마을 일대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한다...
서양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기독교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서양의 역사는 기독교의 역사로 해도 될 만큼 그 영향력을 매우 컸고 고대 유적이나 유물도 존재한다. 심지어 그림이나 조각 등 예술작품에서 있어서 기독교는 중요한 소재가 됐다. 이는 유럽 각지의 수많은 명작들과 조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어느덧 서양의 벗아나 세계 최대 종교 중 하나가 된 기독교지만, 기독교 태동한 초기 기독교는 기나긴 박해의 시기를 보내야 했다. 기독교의 시작은 고대 로마제국과 함께 하는데 그 로마에서 기독교는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 했다. 수많은 이들의 죽음을 당했고 고통을 받았다. 하지만 그 기독교는 로마에서 종교로 공인되고 국교가 되는 반전을 이뤄냈다. 고대 로마가 몰락한 이후에도 기독교는 그 교세를 유럽 전역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