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현수 타격기계의 위용 되찾을까?
프로스포츠에서 연봉협상은 선수의 가치를 수치화하는 중요한 절차 중 하나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는 선수와 이를 막으려는 구단간의 힘겨루기는 필연적입니다. 특히,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경우 연봉협상의 과정은 더 치열하게 전개되기도 합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각 팀의 연봉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이대호 선수의 연봉조정신청 결과만 초미의 관심사로 남은 듯 합니다. 이러한 치열한 줄다리기를 마다하고 일찌감치 협상을 마무리한 선수들도 눈에 띕니다. 두산의 김현수 선수도 그 중 한명입니다. 팀의 중심타자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인 김현수 선수였지만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너무나 쉽게 구단의 연봉안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 덕분에 팀 동료들의 원성(?)을 듣기도 했지만 김현수 선수는 연봉협상보다는 일..
스포츠/야구
2011. 1. 20.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