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6연승, 그들의 상대팀 한화는 17연패 극명하게 엇갈린 주중 3연전의 결과였다. 롯데는 6월 11일 한화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초반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5 : 0으로 완승했다. 롯데는 지난주 주말 3연전 스윕에 이어 주중 3연전도 스윕 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롯데 선발 투수 서준원은 제구가 어려움을 겪으며 5이닝 4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의 불안한 투구를 했지만, 3번의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버티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고 시즌 3승에 성공했다. 롯데의 오현택, 구승민, 박진형, 박시영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남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서준원을 승리를 지켜냈다. 롯데는 타선이 득점이 필요한 순간 적시타와 희생타가 적절히 나오며 필요한 득점을 했고 투. 타의 조화를 이루는 경기..
롯데가 극심한 내림세를 극복하고 다시 상승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롯데는 6월 10일 한화전에서 선발 투수 노경은의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1자책)의 호투와 초반부터 폭발한 타선의 집중력이 더해지며 12 : 2로 완승했다. 롯데는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연승 행진 숫자를 5로 늘렸고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다. 한화는 구단 역사상 최다인 16연패 늪에 빠졌다. 한화는 연패 탈출을 위해 온 힘을 다했지만, 선발 투수 김민우가 집중타를 허용하며 무너졌고 수비마저 난맥상을 보이며 대량 실점을 피하지 못했다. 타선도 롯데 선발 투수 노경은의 관록투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초반부터 크게 밀리는 경기를 했다. 한화는 백약이 무효인 상황에 빠졌다. 롯데는 하위권 팀 KT, 한화와의 연전이 이어지는 대진운도 ..
롯데 외국인 투수 샘슨이 뒤늦게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샘슨은 6월 9일 한화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6.2이닝 9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샘슨으로서는 가정의 문제로 미국에 다녀온 이후 2주의 자가 격리를 거치며 뒤늦게 전력에 합류한 이후 3경기만의 일이었다. 여기에 가장 많은 이닝과 투구 수를 소화한 경기이기도 했다. 샘슨의 투구에 롯데 타선은 모처럼 집중력을 발휘하며 16안타 9득점으로 지원했고 그의 승리를 도왔다. 롯데 타선은 경기 초반 한화 에이스 서폴드를 상대로 득점 기회를 잡고도 병살타와 주루사 등으로 공격 흐름이 끊어지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4회 말 중심 타선에서 시작해 하위 타선까지 이어지는 집중 5안타로 4득점..
롯데와 한화의 5월 17일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한화의 5 : 4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화는 초반 4 : 0까지 리드를 잡았지만, 롯데는 경기 중반 이후 마차도, 전준우, 한동희의 홈런포 3방으로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연장 11회까지 이어진 승부는 연장 11회 말 2사 3루에서 롯데 불펜투수 김대우의 끝내기 보크로 다소 허무하게 승패가 엇갈렸다. 힘겹게 동점에 성공했던 롯데는 물론이고 앞서가던 경기를 불펜진의 부진으로 연장전까지 치러야 했던 한화 모두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두 팀은 모두 주말 시리즈 내내 접전을 펼쳤지만, 득점권에서 빈약한 공격력으로 답답한 경기 내용에서 팬들에게 답답함을 안겨주었다. 그래도 한화는 위닝 시리즈에 성공하며 5승 7패로 하위권 탈출의 가능성을 ..
롯데 베테랑 선발 투수 노경은이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그의 시즌 첫 승과 함께 롯데는 시즌 첫 2연패를 벗어났다. 롯데는 5월 16일 한화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 노경은의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의 호투와 불펜진의 무실점 이어던지기와 후반 터진 타선이 조화를 이루며 5 : 1로 승리했다. 롯데는 7승 3패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하게 됐다. 한화는 선발 투수로 나선 에이스 서폴드가 초반 제구 난조에도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7이닝 8피안타 3사사구 2실점의 마운드를 지켰지만, 타선의 부진 속에 시즌 첫 연승의 숫자를 3으로 늘리지 못했다. 서폴드는 시즌 첫 패전을 기록해야 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롯데 선발 투수 노경은이었다. 노경은의 승리는 무려 58..
개막 후 5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던 롯데가 이번 주 주춤하고 있다. 롯데는 두산과의 주중 3연전 1승 2패의 루징시리즈에 이어 한화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 패배로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한화와의 5월 15일 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 부재 속에 1 : 2로 패했다. 롯데 에이스 스트레일리는 4.1이닝 7피안타 2실점의 다수 부진한 투구로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한화는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새롭게 합류한 신예 김이환이 6이닝 7피안타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와 신정락, 박성원, 마무리 정우람까지 불펜진의 무실점 투구, 좌익수 정진호의 결정적 슈퍼 캐치 등 야수진의 안정된 수비를 묶어 지키는 야구에 성공했다. 한화는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했다. 경기는 양 팀 모두 공격력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