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스토브리그를 달궈야 할 FA 시장이 너무나 조용합니다. 시장에 나온 선수의 숫자가 적을 뿐만 아니라 그 열기도 그리 뜨겁지 않습니다. FA를 신청한 4명의 선수 모두 해외 진출이 아니라면 팀을 옮긴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매년 시즌이 끝나고 크고 작은 이슈를 만들어냈던 FA시장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낮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우선 선수들의 면면에서 관심을 끝 대상이 없습니다. 대어급으로 박용택, 배영수 선수가 거론되지만 올 시즌 성적과 향후 가능성에 있어 보상선수를 주고 영입하기에는 부담이 많습니다. 박용택 선수의 경우 작년 시즌 타격왕으로 물오른 감각을 과시했지만 올 시즌 극심한 초반 부진으로 점수가 많이 깍이고 말았습니다. 후반기 대 활약을 했지만 기복이 심했던 성적은..
최근 몇 년간 잠잠하던 프로야구 FA 시장이 크게 요동칠 분위기입니다. 한화의 BIG 2 김태균, 이범호 선수에 대한 국내외 구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의 성적이나 인기 등을 고려해도 이 두 선수의 가치는 상당합니다. 여기에 나이가 비교적 젊다는 것도 큰 메리트가 될 수 있습니다. 원 소속 구단인 한화에서도 전력 누수를 막기위해 이들을 잡기위한 노력을 최대한 할테고요. 이들의 행선지는 어떻게 될지 상당히 궁금해 집니다. 이 중에서도 이범호 선수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는데요. 3루수에 20개 이상의 홈런이 가능한 거포, 그리고 정확성도 겸비했다는 점은 큰 매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거포 내야수의 영입은 팀 전력을 크게 올릴 수 있는 방법임에 틀림없습니다. 여기에 김태균 선수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