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kt 6월 2일] 박세웅, 주권, 여름밤 수 놓은 영건들의 호투 대결
박세웅과 주권, kt의 1차 지명선수로 kt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주목받았던 두 젊은 투수가 적이 되어 선발 대결을 펼친 롯데와 kt의 6월 2일 경기는 kt의 승리였다. kt는 투수전으로 연장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10회 초 2사 후 배병옥의 적시 안타에 힘입어 2 : 1로 승리했다. kt는 연패를 끊었고 팀의 새로운 마무리 김재윤은 경기 큰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기며 행운의 승리 투수가 됐다. 김사율은 친정팀 롯데를 상대로 단 한 타자만을 상대하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롯데는 1 : 1로 맞서던 9회 말 1사 3루의 끝내기 기회를 잡았지만, 여기서 경기를 끝내지 못한 것이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 끝낼 수 있을 때 끝내지 못한 롯데는 주중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을 수 없었고 3연승에도 실패했다. 롯데는 박세..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6. 3.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