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한화 6월 25일] 롯데 박세웅, 계속되는 독수리 공포증
올 시즌 롯데 선발 투수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박세웅이 또다시 한화전에 부진하며 패전 기록을 더 쌓았다. 박세웅은 6월 25일 한화전에서 3이닝만을 투구하며 동안 홈런 3방이 포함된 7개의 피안타와 3개의 사사구를 허용하며 5실점 하는 부진을 보였고 패전투수가 됐다. 선발 투수의 부진에 초반 대량 실점한 롯데는 이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 : 8로 대패했다. 롯데로서는 전날 연장 접전에서의 극적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롯데가 선발 투수의 초반 실점으로 경기 주도권을 내주었다면 한화는 선발 투수의 호투로 비교적 수월한 경기를 했다. 시즌 중 대체 외국인 투수로 팀에 합류해 첫 선발 등판한 카스티요의 투구가 돋보였다. 강속구 투수로 알려진 카스티요는 소문대로 150킬로 중반을 훌쩍 넘기는 강속..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6. 26.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