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한화 6월 26일] 롯데 위닝시리즈 기억 되살린 대폭발 박종윤
롯데가 6월 9일 이후 거의 20여 일간 이루지 못했던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다. 롯데는 6월 26일 한화전에서 1, 2회 8득점 하며 폭발한 타선이 집중력에 힘입어 12 : 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롯데는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하며 오랜만에 위닝 시리즈를 이뤄냈다. 최근 기복이 심한 투구로 선발 로테이션 잔류에 적신호가 켜졌던 롯데 선발 박진형은 타선의 지원 속에 5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3승을 기록했다. 이 호투로 박진형은 선발투수로서 흔들리던 입지를 다시 튼튼히 하게 됐다. 한화는 선발 송은범이 1회 초 3실점 하자 2회부터 불펜을 가동하는 마운드 승부수를 던졌지만, 이 승부수가 결과적으로 대악수가 되며 제대로 힘도 써보지 못하고 완패당했다. ..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6. 27.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