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SK 6월 19일] 기력 회복, 3연패 탈출, 롯데
롯데가 모처럼 투.타의 조화를 이루며 홈 주말 3연전 스윕패와 4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6월 19일 SK전에서 선발 투수 박세웅의 호투와 11안타 10득점 한 타선의 집중력이 어우러지며 10 : 3으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은 롯데 선발 박세웅은 5.1이닝 동안 2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며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6승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화요일 경기 호투에도 불펜진의 난조로 승리를 놓쳤던 아쉬움도 털어냈다. 홍성민, 이정민으로 이어지는 롯데 불펜은 3이닝 무실점 투구로 팀 리드를 굳건히 지켜냈고 부상에서 돌아와 첫 등판한 불펜 투수 윤길현은 솔로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구위가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주말 2경기에서 힘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던 타선은 3번 타자 황재균이 2점..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6. 20.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