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삼성 6월 29일] 절정의 타격감 롯데 문규현, 그가 또 끝냈다.
전날 경기에서 극적인 연장전 끝내기 승리를 했던 롯데가 문규현이 주인공이 된 또 한 번의 끝내기 쇼를 연출하며 3연승과 함께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다. 롯데는 6월 29일 삼성전에서 2 : 4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던 9회 말, 삼성 마무리 심창민을 상대로 3득점 하며 5 : 4의 기적 같은 역전 끝내기 승리를 했다. 전날 연장 10회 말 7 : 4 끝내기 승리에 이은 2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이기도 했다. 이 승리로 롯데는 34승 39패가 되며 순위를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더 끌어올렸다. 8회 초 2사부터 마운드에 오른 롯데 불펜투수 이성민은 1.2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그의 시즌 5승째였다. 6월 들어 한 1승도 수확하지 못하며 부진에 빠져있던 롯데 에이스 린드블럼은 6월의 ..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6. 30. 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