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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길 그리고 다양한 느낌들

발길 닿는대로/여행

by 지후니74 지후니74 2011. 2. 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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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2011년이 시작되고 한 달이 지난 시점에 맞이한 설날입니다.
너무 멀지 않은 시기에 새해의 많은 계획들을 살펴볼 수 있게 되었네요.

한 주가 지나가 한 달이 지나는 느낌이었던 2011년,
시간이 지나가는 것이 이젠 그리 달갑지 않아서 일까요? 

지난 사진들 중에서 길을 걸으며 담은 사진들을 모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어떤 길을 가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유난히 눈이 많은 겨울의 길입니다.
아무도 발길이 닿지 않았던 길에 남겨진 발자국, 눈 사이로 어렵게 열려진 길을 담았습니다.
눈 내린 길이 이제는 성가시게 인식되기도 하지만 뽀드득 소리를 들으면 눈길을 걸으면 제 마음도 깨끗해 질 것 같습니다.


이른 새벽 동네 뒷산길을 걸었습니다. 
새벽 햇살이 비치는 길은 정적에 쌓여 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곳을 지났겠지요? 



고궁과 오래된 시골 마을의 돌담을 따라 걸어봅니다.
이 순간 만큼은 과거 속의 한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높은 가로수 사이로 나 있는 길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저 편으로 가면 또 다른 세상이 있을것만 같습니다.


안개속을 뚫고 올라가면 삶의 막막함이 덜어질까요?


시원스럽게 뚫여있는 철길을 따라 멀리 떠나가는 상상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 다시 도시속에서 사람들의 흐름속에 놓여있습니다.
벗어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도시에서 또 다른 한 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러곳을 여행하면서 많은 길을 걸었지만 그곳에서 다향한 느낌만을 담아왔을 뿐 진짜 가야할 길을 아직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도시 속에서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사는 것이 익숙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011년 늘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제 소망을 다시 한번 꿈꿔봅니다만 상상에만 머물것 같습니다.
그래도 또 다른 길을 찾는 저 만의 노력은 계속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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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 프로필 사진
    2011.02.04 06:49 신고
    길은 길이지만, 서로 다른 모습의 길...
    멋있는데요?^^*
    행복한 새해 되세요~~
  • 프로필 사진
    2011.02.04 07:06 신고
    편안한 길....걸어보고싶어집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 프로필 사진
    2011.02.04 07:24 신고
    오늘 사진들은 여운이느껴집니다. 잘 보고 가요~
  • 프로필 사진
    2011.02.04 07:43
    아!
    이런 여유가 부럽습니다.
    내 몸이 혼자라면 카메라 하나 어깨에 둘러메고 어디든 떠나고 싶습니다.
  • 프로필 사진
    2011.02.04 07:53 신고
    묵은해 열심히 걸어 왔던것 처럼
    새해에도 늘 일방통행만 있는 곧은 길로 열심히 목표를 향해 달려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프로필 사진
    2011.02.04 08:10 신고
    지금껏 김포총각님이 걸어오신 길 보다 더 나은 길이 신묘년 새해에 기다리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프로필 사진
    2011.02.04 08:32 신고
    아악.. 다양한 길 사진이네요~ ㅎ
    순간 가수 길을 만나셨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

    설은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남은 연휴 즐겁게 마무리 하세용~~
  • 프로필 사진
    2011.02.04 11:45 신고
    늘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이 도시인들의 욕망이겠지요.

    현실에서 두 발을 딛고 이상을 바라봐야 겠네요 ^^;
  • 프로필 사진
    2011.02.04 19:21 신고
    티스토리에 베스트 블로거로 소개되었더군요..
    축하드립니다.

    설은 즐겁게 보내셨죠?
  • 프로필 사진
    2011.02.04 19:24 신고
    사진 하나하나가 다 멋지네요.
    뭔가 생각하게 만들구요^^
    정적인 느낌도 들고..
    김포총각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
  • 프로필 사진
    2011.02.04 19:56 신고
    매우 다른 모습의 길을 걸었군요~
    금년도 좋은 길을 많이 걷기 바랍니다.

    설 명절 연휴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 프로필 사진
    2011.02.04 21:47 신고
    처음사진은 발자국도 아니고 무슨 흔적일까요 ?
    좋은 주말 보내세요 ^^
  • 프로필 사진
    2011.02.04 22:05 신고
    아... 벌써 한달이나 지났군요
    새해인데 이제 11달밖에 안남았네요
    김포총각님 11달 동안 복 많이 받으셔야해요 ㅎㅎ
  • 프로필 사진
    2011.02.06 09:16
    오늘도 새로운 길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요.
    사진을 보니 새로운 생각이 들어옵니다.
    명절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더 멋진 한 해가 되시구요...
    포근한 휴일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