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박물관] 우리 공예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하는 공간에서
서울 종로의 북촌에는 잘 보존된 한옥들과 과거의 향기 가득한 동네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장년층 이상에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오고 청년층에게는 색다른 영감으로 주는 장소로 북촌을 자리 잡게 했습니다. 이런 북촌은 발달된 도시 속 잠시 시간이 멈춘듯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북촌만의 독특한 느낌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었고 북촌은 서울의 대표적 관광지가 됐습니다. 이런 북촌의 변신은 기존의 것을 부수고 새롭게 만드는데 익숙했던 우리에게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했습니다. 예스러움이 또 다른 문화 콘텐츠가 될 수 있고 가치가 크다는 점을 알게 했습니다. 이후 북촌 외에 서울 곳곳에 한옥마을이 만들어졌고 우리 전통과 생활사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우리만의 문화적 콘텐츠로 만들어가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각종..
발길 닿는대로/도시
2021. 10. 9.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