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 스즈메의 문단속'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흥행 성적표를 올리고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이미 개봉 시점에 한국에서 제작 발표회를 했었고 최근에서 흥행 성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하기도 했다. 한때 그에 대하 혐한 감독이라는 풍문이 돌기도 했지만, 그의 언행과 작품관, 그동안의 행적을 보면 그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오히려 한국의 자신의 작품세계를 공감하는 이들이 많은 우호적인 국가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한. 일간 정치 현안이나 외교 현안에 상관없이 그 작품만으로 한. 일 양국에서 모두 인정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이미 그에게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작품을 본 이들이라면 느낄 수 있는 세밀하면서 ..
시즌 개막전에서 KT 퓨처스 팀에 승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했던 최강야구의 프로야구 팀 '몬스터즈'가 두 번째 경기에서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의 힘을 절감했다. 몬스터즈는 지난 시즌 프로야구 챔피언이었던 SSG 랜더스 퓨처스 팀과의 경기에서 접전을 펼쳤지만, 경기 후반 마운드가 무너지며 4 : 6으로 패했다. 이 패배로 몬스터즈는 만원 관중 앞에서 열린 개막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SSG와의 대결은 몬스터즈 김성근 감독과 몇몇 선수들에게는 남다른 감정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SSG는 김성근 감독이 현역 감독 시절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강팀 SK 와이번스를 이어받은 팀이기 때문이었다. 김성근 감독의 SK 와이번스는 2007, 2008, 2010 시즌 3번의 우승과 2009 시즌 한 번의 준..
최강야구 시즌 2의 문을 연 첫 경기에서 몬스터즈가 승리했다. 몬스터즈는 경기가 열린 고척돔을 가득 메운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부응하는 경기력을 발휘하며 KT 위즈 퓨처스 팀에 6 : 2로 승리했다. 몬스터즈는 이 승리로 승률 7할 달성을 위한 첫걸음을 상쾌하게 시작했다. 몬스터즈는 승리와 함께 시즌 1보다 한층 발전되고 완성도 높은 경기를 했다. 겨우내 선수들과 시즌을 준비한 김성근 감독의 야구가 선수들과 조화를 이루며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는 오히려 더 앞서는 경기를 했다. 김성근 감독은 적극적인 작전과 세밀한 경기 운영으로 그의 현역 그의 야구를 몬스터즈를 통해 재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갑작스럽게 선발 등판한 이대은과 이대호 대신 4번 타자로 나선 정성훈의 투. 타 활약이었다. 이..
2023년 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축제 공화국의 면모를 재현하려는 듯 봄꽃 축제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 축제 속에서 사람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위한 날을 무심히 지나치고 있다. 매년 4월 22일은 197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3주년 맞이하는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와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제정된 날로 시간이 흐르면서 전 세계적으로 공감대를 얻으면서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 기념일로 발전했다. '지구의 날' 제정의 결정적 계기는 1969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바다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였다. 해양 원유 시추 적업 과정에서 무려 10만 배럴의 원유가 바다로 유출됐고 그 지역..
최강야구 시즌 2가 36회에서 프로그램 속 프로야구 단 몬스터즈의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시즌 첫 경기에 돌입했다. 몬스터즈는 시즌 1 후반기 감독으로 영입된 김성근 감독을 중심으로 기존 시즌 1 멤버들에 풍부한 경험의 이광길 코치, 그리고 2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지원한 트라이 아웃을 통해 6명의 선수를 추가로 영입했다. 애초 추가 선수 영입은 투수, 유격수, 포수 각 1명을 예정했지만, 트라이아웃 열기가 예상 이상으로 뜨거웠고 우수한 기량의 선수들이 다수 이에 지원하면서 제작진의 고민을 깊어지게 했다. 결국, 몬스터즈는 추가 영입을 통해 확실한 전력 보강을 하기로 결정했다. 마운드는 트라이아웃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신인왕 출신의 은퇴 선수 우완 사이드암 신재영과 함께 최근 프로야구에서도 보기..
야구팬들의 기대 속에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최강야구가 시작됐다. 최강야구는 승리를 절대적으로 지향하는 예능 아닌 예능 프로그램을 표방했다. 경기 외적은 장면들을 과감히 줄이고 경기에만 집중하는 새로운 형식의 스포츠 예능으로 관심을 모았다. 초기에는 최강야구의 프로야구팀 몬스터즈의 초대 감독이었던 이승엽 현 두산 감독과 레전드 선수들 그리고 야구팬들인 잘 아는 은퇴 선수들이 함께 모여 야구를 한다는 화제성에 프로그램 무게 중심이 있었지만, 점차 경기의 내용과 결과 그 속에서 보이는 선수들의 순간순간 감정 변화 등이 함께 하며 색다른 재미를 줬다. 여기에 프로야 중계 그 이상의 재미를 주는 다양한 장면 구성도 흥미롭게 다가왔다. 최강야구는 폭발적인 시청률은 아니었지만,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월요일 밤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