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예능이지만, 다큐라 해도 믿을 수 있는 만큼 야구에 진심인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시즌 3의 문을 열었다. 최강야구는 시즌 2에서 프로그램 존폐를 결정하는 7할 승률 달성에 극적으로 성공하며 다음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 최강야구는 시즌 2의 마지막 회에서 모처럼 승패의 긴장감을 덜어내고 예능다운 면모를 보이며 화기애애한 마무리를 했지만, 시즌을 새롭게 시작하는 시점에 긴장감을 새롭게 충전했다. 시즌 3에도 최강야구의 프로야구 팀 몬스터즈를 지휘하는 김성근 감독 역시 시즌을 대비한 첫 공식 훈련에서 선수들의 프로의식을 강조하며 선수들에게 집중할 것으로 요구하기도 했다. 그리고 몬스터즈는 김성근 감독 특유의 강훈련을 함께 하며 시즌을 준비했다. 팔순의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지도에 여전히 열정적이었고 펑고..
북중미를 대표하는 나라 멕시코는 넓은 영토와 1억 명이 넘는 많은 인구, 풍부한 천연자원과 멋진 자연 경관을 함함께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큰 국가다. 그동안 멕시코는 지속적인 정치 불안과 그로 인한 사회 불안으로 성장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멕시코는 마약 카르텔이 나라 전반을 지배하고 극심한 부정부패에 치안이 불안한 나라라는 부정적이 인식이 많았다. 그런 이미지는 먼 거리와 함께 여행을 하기 어려운 나라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하지만 한편으로 멕시코는 지금도 많은 부분이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고대의 마야 문명이 융성한 곳이었고 화려한 아즈텍 문명의 중심지였다. 최근에는 멋진 경관을 바탕으로 한 카리브해 연안의 관광지가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여기에 멕시코 만의 음식 문화와 그에 ..
최강야구의 프로야구 팀 몬스터즈가 시즌 27경기만에 20승 달성에 성공했다. 몬스터즈는 중앙대와의 2차전에서 9 : 1로 대승했고 3연승과 함께 시즌 20승 7패, 승률 0.741을 기록하게 됐다. 이제 몬스터즈는 앞으로 남은 4경기에서 2승만 추가하면 7할 승률을 확정하고 시즌 3를 기약할 수 있게 된다. 전날 기적 같은 역전승의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진 경기였다. 40대 이상의 선수가 다수를 이루고 젊은 선수들이 프로 입단으로 팀을 떠난 상황, 연전에 따른 체력 부담이 있었지만, 몬스터즈 선수들의 움직임은 가벼웠고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몬스터즈에는 경기 전 고민이 있었다. 팀 내 유격수 자원인 대학생 선수 유태웅은 팀 경기 일정으로 중앙대 경기에 나설 수 없었고 또 한 명의 유격수 자원인 원성준은 1..
중요한 여가선용, 오락의 수단이 영화를 말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단어는 할리우드다.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지답게 흥행작들이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수많은 스타들이 함께 하는 화려함의 공간이기도 한 할리우드는 전성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 할리우드의 역사는 초강대국이자 세계 문화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의 성장과도 그 역사를 함께 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화려함 속에 가려진 할리우드의 또 다른 이면을 잘 알지 못한다. 할리우드의 시작은 미국 캘리포니아 서부 해안의 한 농촌 마을이었다. 미국 서부지역은 금광개발과 남북 전쟁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서부 개척 시대의 흐름 속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 한 부동산 업자가 LA 인근의 땅을 매입해 주택단지 개발을 시작했고 그곳은 또 다른 도시로..
몬스터즈가 힘겹게 20경기 7할 승률을 달성했다. 몬스터즈는 동국대와의 2차전에서 초반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며 11 : 7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몬스터즈는 20경기 14승 6패, 승률 7할을 기록하게 됐다. 이 승률은 방출 선수를 막을 수 있는 최소 기준이었다. 몬스터즈 선수들은 동국대와의 1차전 완패로 2차전이 방출자 결정전이 된 상황에서 긴장된 승부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미 1차전에서 강한 전력을 과시한 동국대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고 40대 선수가 주력인 몬스터즈는 경기를 치를수록 체력적인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여기에 2차전은 폭우로 경기를 마치지 못한 1차전을 끝내고 열리는 사실상의 더블헤더나 다름없었다. 몬스터즈 선수들은 패배의 아쉬움을 채 정리하지 못한 채 다음 경기에 나서야 했다..
얼마 전 인도의 탈 탐사선이 전 세계에서 누구도 닿지 못한 미지의 영역인 달 남극에 착륙해 임무를 수행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최근 여러 나라들이 경쟁적으로 진행하는 탈 탐사에 인도가 주목받는 순간이었다. 인도는 그동안 자체 기술로 많은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고 지속적으로 우주탐사를 진행하고 있는 우주 강국이다. 이 밖에 인도는 신흥 IT 강국으로 관련 산업 분야에서 그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세계 IT 산업의 중심인 미국 실리콘 밸리의 기술 인력 상당수는 인도 출신이고 그 인도 출신들이 빅 테크 기업의 CEO가 되는 일을 보는 건 이제 이상하지 않다. 이 밖에 인도는 각종 첨단 산업분야에서 독자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다수의 핵탄두를 보유한 핵보유국이기도 하다. 또한, 인도는 중국을 제치고 세계 제1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