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그 끝을 향해가는 4, 5위 경쟁
2016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이 결말을 향하고 있다. 1위 두산과 2위 NC, 3위 넥센이 일찌감치 사다리꼴 포스트시즌 대진의 한 자리씩을 차지한 가운데 가장 아랫자리인 4, 5위 팀도 LG, KIA로 사실상 결정됐다. 10일 3일 삼성전에 승리한 LG, kt전에 승리한 KIA 모두 포스트시즌을 위한 마지막 고지를 넘어선 느낌이다. LG는 남은 경기 전패를 해도 최소 5위를 확보했다. 5위 KIA에 1.5경기 차로 앞서있는 LG는 4, 5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승 함께 전경기를 홈에서 치를 수 있는 유리함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졌다. 류제국과 우규민, 두 토종 선발 투수와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는 외국인 투수 소사,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해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한 좌완 외국이 투수 허프로 구성..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10. 4. 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