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LG 10월 6일] 고춧가루 부대 되기에 너무 무뎠던 공격, 롯데
정규 시즌 마지막까지 가려지지 않았던 4 ,5위가 드디어 결정됐다. 10월 6일 롯데전에서 승리한 LG는 같은 날 삼성에 패한 KIA의 추격을 뿌리치고 4위를 확정했다. LG는 와일드카드전에서 1승과 함께 2경기를 모두 홈에서 치를 수 있는 확실한 이점을 선점했다. 이런 LG의 4위 확정의 상대팀은 롯데였다. 시즌 막바지 특정팀 상대 역대급 연패 기록인 NC전 14연패, 두산의 시즌 최다승 달성 경기 역전 끝내기 패의 조연을 하며 의미(?)있는 시즌 마무리를 하고 있는 롯데는 LG와의 최종전에서도 순위 경쟁의 변수가 되지 못했다. 안타수는 같았지만, 집중력에서 앞선 LG는 롯데를 4 : 1로 꺾었다. LG는 시즌 최종전을 승부의 부담을 덜고 즐길 수 있게 됐다. 라뱅 이병규의 올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1..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10. 7.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