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막 오른 FA 시장, 디팬딩 챔피언 KT의 전략과 선택은?
KT 위즈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프로야구는 내년 시즌을 위한 스토브리그에 돌입했다. 프로야구 일정이 여러 사정으로 늦어진 탓에 프로 10개 구단은 마무리 훈련과 스토브리그 대비, 외국인 선수 문제 등을 짧은 기간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각 구단은 마무리 훈련 기간 방출 선수 명단을 추려 발표했다. 10여 명 이상의 신인 선수들의 입단하는 만큼, 그만큼의 기존 선수들이 자리를 비워줘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2년간 코로나 사태로 관중 수입이 급감하고 모기업의 지원이 줄어진 상황에서 각 구단은 자생력을 키워야 하는 과제가 있다. 이에 긴축 경영을 필연적이고 선수단 규모 축소도 불가피하다. 방출 선수 규모도 커지고 있다. 과거 기량 팀 내 입지가 줄어든 베테랑들이 방출 선수의..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11. 2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