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 스즈메의 문단속'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흥행 성적표를 올리고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이미 개봉 시점에 한국에서 제작 발표회를 했었고 최근에서 흥행 성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하기도 했다. 한때 그에 대하 혐한 감독이라는 풍문이 돌기도 했지만, 그의 언행과 작품관, 그동안의 행적을 보면 그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오히려 한국의 자신의 작품세계를 공감하는 이들이 많은 우호적인 국가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한. 일간 정치 현안이나 외교 현안에 상관없이 그 작품만으로 한. 일 양국에서 모두 인정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이미 그에게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작품을 본 이들이라면 느낄 수 있는 세밀하면서 ..
시즌 개막전에서 KT 퓨처스 팀에 승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했던 최강야구의 프로야구 팀 '몬스터즈'가 두 번째 경기에서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의 힘을 절감했다. 몬스터즈는 지난 시즌 프로야구 챔피언이었던 SSG 랜더스 퓨처스 팀과의 경기에서 접전을 펼쳤지만, 경기 후반 마운드가 무너지며 4 : 6으로 패했다. 이 패배로 몬스터즈는 만원 관중 앞에서 열린 개막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SSG와의 대결은 몬스터즈 김성근 감독과 몇몇 선수들에게는 남다른 감정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SSG는 김성근 감독이 현역 감독 시절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강팀 SK 와이번스를 이어받은 팀이기 때문이었다. 김성근 감독의 SK 와이번스는 2007, 2008, 2010 시즌 3번의 우승과 2009 시즌 한 번의 준..
남미에서 가장 큰 영토를 가진 나라 브라질, 브라질에 대한 이미지는 매우 역동적이고 화려함으로 가득 차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브라질은 대표하는 축제인 리우 삼바 카니발은 그 규모는 물론이고 화려한 의상과 퍼포먼스, 정열 가득한 축제로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다. 브라질은 대표하는 축구는 엄청난 축구 인구에 열정적인 응원을 하는 팬들의 기반으로 브라질은 월드컵에서 영원한 우승후보로 만들었다. 이뿐만 아니다.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넓은 열대 우림 지역이 아마존 강 일대에 자리하고 있고 그것에서 뿜어져 나오는 산소는 지구 산소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아마존 강의 열대 우림은 지구의 허파로도 불린다. 이 외에도 브라질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자연경관을 보유한 나라이기도 하다. 또한, ..
2023년, 데뷔 55주년을 맞이한 가왕 조용필이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신곡 2곡을 다시 발표했다. 이미 지난해 대규모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의 침묵을 깬 조용필은 2013년 이후 10여 년 만에 신곡 두 곡을 발표하며 팬들의 신곡 갈증을 덜어줬다. 그가 발표한, 신곡 '찰라'와 '세렝게티처럼'은 모던 록 계열의 빠른 템포의 곡으로 최근 팝 트렌드를 따르는 곡들이었다. 이 곡들은 음악적으로 더 젊어지고 2013년 발표되어 세대를 초월한 뜨거운 반응을 이끈 '바운스', '헬로'가 들어간 19집보다 더 진화한 모습을 보였다. 조용필의 19집은 자신의 곡들 대신 외국인 작곡가들의 곡을 과감히 채택하고 모던한 편곡과 진행으로 그를 알고 있던 팬들은 물론이고 그를 과거의 가수로 알고..
최강야구 시즌 2의 문을 연 첫 경기에서 몬스터즈가 승리했다. 몬스터즈는 경기가 열린 고척돔을 가득 메운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부응하는 경기력을 발휘하며 KT 위즈 퓨처스 팀에 6 : 2로 승리했다. 몬스터즈는 이 승리로 승률 7할 달성을 위한 첫걸음을 상쾌하게 시작했다. 몬스터즈는 승리와 함께 시즌 1보다 한층 발전되고 완성도 높은 경기를 했다. 겨우내 선수들과 시즌을 준비한 김성근 감독의 야구가 선수들과 조화를 이루며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는 오히려 더 앞서는 경기를 했다. 김성근 감독은 적극적인 작전과 세밀한 경기 운영으로 그의 현역 그의 야구를 몬스터즈를 통해 재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갑작스럽게 선발 등판한 이대은과 이대호 대신 4번 타자로 나선 정성훈의 투. 타 활약이었다. 이..
2023년 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축제 공화국의 면모를 재현하려는 듯 봄꽃 축제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 축제 속에서 사람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위한 날을 무심히 지나치고 있다. 매년 4월 22일은 197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3주년 맞이하는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와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제정된 날로 시간이 흐르면서 전 세계적으로 공감대를 얻으면서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 기념일로 발전했다. '지구의 날' 제정의 결정적 계기는 1969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바다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였다. 해양 원유 시추 적업 과정에서 무려 10만 배럴의 원유가 바다로 유출됐고 그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