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프로야구] 시간 거꾸로 달리는 두 베테랑 이대호, 박병호
2022 프로야구 타격 부분에서 두 베테랑의 활약이 눈부시다. 롯데의 이대호와 KT 박병호가 그들이다. 두 선수는 에이징 커브에 대한 우려를 날리고 타격 부분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이제 팀 내 역할 비중이 더 줄어야 할 상황이지만, 오히려 팀 타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투고 타저의 분위기지만, 그 흐름을 역행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이대호의 2022 시즌은 특별하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롯데는 물론이고 리그를 대표했던 이대호의 은퇴 시즌이다. 이에 KBO는 그의 은퇴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수 생활을 정리하는 시즌이지만, 이대호의 방망이는 매우 뜨겁다. 투고 타저 분위기에 홈구장마저 투수 친화적인 환경으로 변했지만, 큰 문제가 안되고 있다..
스포츠/2022 프로야구
2022. 5. 26.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