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58회] 서울 중심부 명동의 어제, 오늘 그리고 사람들
서울 중심부에 자리한 중구 명동은 근. 현대사를 관통하는 시간 속에 서울의 대표적 상업지역으로 그 명성을 이어왔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집단 거주지이기도 했던 명동은 명례방으로 불렸던 명동은 천주교가 우리나라에 보급된 이후 천주교 신앙 공동체인 명례방 공동체가 자리하기도 했다. 일제 강점기에는 지금의 충무로 일대인 혼마치와 더불어 일본인들의 주거지가 있었다. 그 시절 명동은 메이지초 명치정으로 불렸다. 해방 이후 지금의 이름인 명동이 됐다. 긴 역사의 흐름과 함께 한 명동은 서울 중심부에 자리한 지리적 입지 탓인지 일제 강점기부터 상업의 중심지로 큰 명성을 얻었고 그 명성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명동은 국내 최대 백화점 본점이 자리하고 있고 각종 유행과 패션을 선도하는 문화, 예술의 중심지였다. 지금은 ..
문화/김영철의동네한바퀴
2022. 2. 20. 11:22